잘못된 곳에 빠진걸까?
뭐가 잘 못 된건가?
내가 실수 한걸까?
아니지.. 다 아니야.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난 핑계댈 뿐이야-
너에게 나란 사람이 질렸다는 사실-.....
(마치 눈물이 나올때 먼지가 들어갔다는 흔한 핑계처럼)
그 사실을 증오해.
그리고 증오해.
너도 역시-
아침에 깨어나 부시시한 머리를 한체-
눈을 가늘때 떳을때, 때마침 깨어 내 입술에 입맞추던 것 도-
하수구에 머리카락 쑤셔 넣어 걸리듯-
더려운 오물로 남아 내 맘을 항상 역겨운 추억들로 생각 날뿐이야.
눈물나고. 아프고.
죽도록...
내 옆에 없는 너를 증.오.해.
사랑해...
by. Dem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