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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의 존재이유는 무엇일까?

김지현 |2006.12.29 01:25
조회 90 |추천 1

여성가족부라는 조직이 생겨난건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처음엔 보건복지부 산하에 여성복지 담당 업무 부서가 있었고.

 

이게 김대중정부 시절에 여성부로 독립을 했으나, 여성만을 대변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해서

 

여성 가족부로 전환이 되었다.

 

청출어람이라고 해야하나 탄생은 보건복지부 산하였지만.. 이젠 보건복지부보다 더 많은 예산을 집행하는 조직이 된 것이다.

 

그럼 여성가족부의 역활은 무엇이고, 무얼 해야 하는걸까?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을때와 지금과 달라진게 있나?

 

수혜대상자가될 여성들에게 과연 무엇이 더 낳아졌고, 무엇이 발전했던가?

 

생리휴가란게 여성부떄문에 생긴것도 아니고.. 그나마 도움이 된다면 생리대 면세 법안 내놓은거 말고 여성부가 해 놓은 일이 없다.

 

당장 보건복지부는 예산이 없어서.. 맨날 금연타령으로 담배에 건강부담금 500원 인상만 노리다가

재경부 반대로 실패하지 않았나.

 

몇 일 없으면 시작될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부담금부터 늘어나게 생겼다.

 

과연 1조란 돈을 가지고 해놓은게 뭐가 있는지..

 

군바리들같이 떡사먹은것도 아니고.. 쩝..

 

군대가 필요악이라면, 여성부는 필요악이란 느낌조차도 안든다.

 

그리고 그들이 내놓은 정책이란것도 참 우습다.

 

마치 조중동이 빨갱이 타령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빨갱이 타령과 성매매 타령이란 참 아전인수격 논리에 민폐만 끼치는 일 아니던가?

 

마치 진보주의나 개혁파라면 무조건 페미니즘을 옹호하려는 찌질한 부류들도 있지만..

그게 수구꼴통과 뭐가 다른 짓인가?

 

정말 대한민국 행정부에 속한 기관이라면 가족부로 만들던가..

여성부라니.. 나머지 절반 남성들은 포기하자는것도 아니고..

여성만으로 가족이 구성되는 것도 아닌데.. 왠 여성가족부인지.

 

그저 여성문제 연구소정도의 산하기관이면 그나마 족하지 않을까 싶다.

 

글구 참으로 답답한게.. 일단의 여성단체ㄷ,ㄹ

 

그 밥에 그 나물.  똑같은 것들 끼리 모여서..

마치 자기들만이 정말 인본주의자인척 하는 위선자들 말이지.

 

솔직히 여성문제보다도 계급문제나 소득격차가 우선 아닌가?

 

세상 모든 남성이 모든 여성보다 우월하거나 상위의 위치에 있는게 아닌데..

부자집 딸이 가난한 집 아들보다 낳은 삶을 살지 않던가?

아니면 힘있는 자리에 있는 여성이라면 대부분 남성들보다 강한 입장 아닌가?

 

남성, 여성 이라는 이분법으로 해결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게 많은데도..

그저 성대결로만 치달아 하기만 한다. 참 몰상식하다.

 

물론 상위계층 남성 vs 상위계층 여성, 중간계층 남성 vs 중간계층 여성, 하위계층 남성 vs 하이계층 여성

 

이렇게 비교를 한다면 남성이 아직 여성보다 우월한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정말 여성부가 해야될일은 상위계층의 여성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중간계층이나 하위계층의 여성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런데 .. 지금까지 그런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단지 남성 vs 여성으로만 비교를 하니..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가 나오는것 아닌가?

 

그리고 전략적으로 떨어지는게.. 정책이 지지를 받을려면 지지계층을 늘려야 한다.

당연한것 아닌가?

 

그들이 잊어버린건.. 미리 포기해버린 50% 남성들이 결국은 누군가의 남편, 아들, 오빠란 사실이다.

즉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게 정책을 펼쳐야 된다.

아들 입장에서 어머니에게 도움이 된고,

오빠의 입장에서 여동생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렇게 심하게 폐지론까지 들먹이지 않을 것이다.

 

동지를 만들지는 못할망정 적들만 양산한 꼴이다.

 

여성부가 이렇게 멍청한 짓을 해대는건, 의식이 화석화 되어 있기도 하며...

여성부를 끌고가는 부류들이 정말 힘없는 여성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진정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군림 또는 지배하려는 정치꾼들이기 때문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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