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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NANA

이영주 |2006.12.30 21:16
조회 15 |추천 0


 

 

원작은 보지 못했으나

이것만으로도 원작이 끌리는

괜찮은 영상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혀 다른 두 '나나'의 일생이랄까?

사실, 일생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짧은

20살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여자의 일생을 논하기엔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사랑과 꿈.

 

여자의 이름으로 세상을 살면서

늘 고뇌에 빠뜨리는 주제.

참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는 이 두제를

한번에 갖기가 힘이 든다.

 

 

여기에 대해..

'왜일까?'

하는 생각을 간추려주는

귀여운 영화였다.

 

사랑에 목숨걸었으나, 다른여자 품으로 간 남자.

사랑하지만 그녀의 꿈을 인정하고 깨끗이 놓아주는 남자.

 

어쩜 이 두남자는 여자의 일생에

꼭 필요한 남자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목숨걸어주면서도,

내 꿈을 믿어주는 Cool한 남자.

여자가 '여자'라는 이름으로

바로서고자 할때, 그 영혼을 깨워줄

비료가 될 남자로, 이 두남자는 꼭 필요할 것이란 생각을 들었다.

 

꽃다운 20살이

내 인생의 비료로 쓰이기 위해서

이 둘의 오묘한 동거와 여행은

아름다웠다.

 

빛나는 두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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