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너는 어느새 조금씩 내게 길들여진 이유로 알지 못한 걸꺼야
얼마나 내가 나쁜지 얼마큼 내가 널 다치게 했는지
다 잊지 말고 기억해 나를 사랑하지마
어설픈 미련 두지마 서둘러 나를 떠나가
모든게 다 편해 질테니 그토록 힘들던 끝없이도
아프던 네 생애 가장 큰 니 불운은 바로 나 이니까
가엾은 나의 사랑이여
아픔에 찌들어 아픈지도 넌 모르지
이제는 괜찮아
불운은 다 끝나가니까
-임재범_새장을 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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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 sung 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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