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람을 풍자하는 발칙한 이야기!
신이 내린 글빨과 유머러스함!
특히나 재밌게 본 구절은 주인 부부가 싸움을 하는 장면이었다.
서로의 외모를 묘사하며 싸우는 데 어찌나 웃기던지..
작가의 센스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역사적 안목이라던지 과학적 상식 등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글의 이곳저곳에서 볼 수있다.
그리고 이 소설의 포인트는 사람을 바라보는 이 주인공 이름없는 고양이의 시선이다!
사람들을 조롱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고양이가 야속하기 까지 했다.
내가 사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찌보면 당연한 우리들의 생활 하나하나를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비판하는건 좀 화가 났다.
`고양이 주제에..'라는 생각도 들고..
고양이는 우리를 바라볼때..정말 자기 보다 못한 동물이라고 생각 하는걸 까?
우리가 옷을 입고 음식을 익혀 먹고 머리를 단장하고 이런 일 들 까지 사치라고 생각하는걸까?
고양이들의 세계가 문득 궁금해진다.정확히 말하자면 고양이가 바라보는세계가 궁금하다.
우리는 꺼림찍하고 불길해하는 고양이...그 고양이가 우릴 꺼림찍하고 불길 하게 생각한다면.....................????
다른 동물 들 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던 인간은 정말 다른 어떤 동물들 보다도 우둔한 동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