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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한 A형을 위한 조언

이진경 |2007.01.04 17:40
조회 62 |추천 0

A형의 좌절을 방지하기 우한 조언으로는 외곬으로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는 말 이상 없다. A형의 좌절은 반 이상이 외곬으로 골똘하게 생각해서 실제 상황 이상으로 나쁘게 받아들여 자멸하는 경우이다. 만사태평인 A형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할지도 모른다. 기질적인 치밀함과 강인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는 데다 여유까지 갖게 된다면 필적할 자가 없다.

 

 

하지만 외곬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기질에서 오는 것이므로 바꾸기가 어렵다. 다만'7대 3균형'을 명심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의 해군 용어로 아군이 7대 3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했을 때가 정확히 5대 5의 전세라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A형의 경우 아주 잘 들어맞는다.

 

A형이 혈액형 인간학을 알면 세상에는 자신과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이 얼마든지 있으며 자신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업을 것 같아 보이는 사람 또한 기질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똑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어, 자신감 상실을 막는 데에 무척 유용하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설명햇따. 하지만 잃어 가는 자신감을 되돌리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자신감도 A형의 경우 그다지 좋지 않다.

 

 

사실 자신감에 얽매이지 않게 되는 것이 A형에게는 가장 바람직하다. 결국은 다양한 인간 기질에 대해서 알게 됨으로써 아무리 뛰어나든 아무리 열등하든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인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갖든 잃든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세상에는 다양한 발상 형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5)의 자신의 방식 이외에는 받아들이지 않는 완고함을 누그러뜨리게 되기도 한다.

 

"일곱 번 찾아보고 남을 의심하라'는 격언이 있다. A형 민족인 일본인이 스스로 경계하기에는 퍽 좋은 말이다. 나는 종종 A형인 아내에게 '일곱 번 물어 보고 남에게 화를 내라'고 주의를 준다.

일곱 번은 상당한 끈기를 요하겠지만 한 번이라도 네? 뭐라고요?' '지금 그 말 무슨 뜻이에요?' 하고 되물으면 지레짐작으로 오해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7)의 대책뿐만이 아니라 (1)의 인간관계에 여유와 폭을 갖게 해 줄 것이다.

 

A형의 경우에도 한 가지 덧붙여 둔다면, 정신의학상의 개념과는 별개로 A형 중에는 거의 천성적으로 자폐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눈에 띈다. 앞에 소개한 히로미의 경우는 확실히 후천적이었지만, 아무 부족할 것 없는 환경으로 보이는데도 그렇게 되는 일이 있다.

 

 

병리학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지, 아직 전혀 밝혀지지 않은 자극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 역시 극히 일부의 A형인 만큼 다음 기회에 생각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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