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의 좌절 유형
B형의 좌절의 형태는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세간에서 따돌려져 사회의 아웃사이더가 되어 가는 경우와, 부주의해서 사회 규범을 무시했다가 그것이 폭로되어 단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못된 짓을 하더라도 그렇게 한번에 추락하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마련해 두면 좋을텐데 B형 기질상 좀처럼 그렇게는 못하는 모양이다.
(1)인간관계와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아 반감을 사는 경우
A형은 남들은 화나지 않았는데 자기 때문에 화가 나 있지는 않은지 노심초사하는 형이다.그런데 B형은 자기 때문에 화가 나 있는데 반년이 지나도록 눈치를 채지 못해 그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손쓸 수 없어지곤 한다.
(2)기질적으로 얽매이지 않아 무의식중에 사회 규범을 무시한 경우
사회적으로 확실하게 지적을 받고 나서야 당황하는 수가 있다.
(3)너무 낙관한 나머지 폭주하거나 매사를 불완전하게 끝내는 바람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
(4) 남에게 너무 개방적이어서 이용당하는 경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B 형을 함정에 빠뜨리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절박한 상황이나 궁지에 몰렸을 때 거기에서 비교적 잘 벗어나지만, 그런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5) 의식적으로 지나치게 주의해서 남한테 좋지 않게 보이는 경우
A형은 자신이 오해를 해서 좌절을 부르는 일이 있지만, B형은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사서 함정에 빠지는 일이 있다.
(6) 인생에서 전문 분야를 갖지 못하고 낙오하는 경우
AB형의 다각 경영과는 다르지만, B형은 자신의 인생을 여러 줄기로 나누어 버리기 십상이다. 웬만큼 큰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인생 전체가 좌절의 연속이었다고밖에 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7) 비뚤어져서 세상을 저주하며 폭주하는 경우
B형은 한번 남들한테 따돌림당한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경향이 있다. 자포자기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이 되어서 인생을 망치는 것은 물론이다.
좌절한 B형을 위한 조언
B형은 정신 구조에 유연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자기 개조가 용이해 보인다. 이러한 B형을 위한 충고는 '너 자신을 알라' 라는 한마디면 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만 다른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남몰래 고민하는 B형이 적잖다.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더 이상 어려울 게 없는 자기 개조에 도전해 보자.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B형의 심술이다. O형의 경우, 객관적인 지적일지라도 그것이 평소 자신의 성격 가운데 스스로 긍정하는 부분이 부정되는 경우라면 격렬하게 반발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외로 쉽게 수긍하지만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기 반성이 약한점이 문제이다.
A형의경우, 자신의 행동이나 판단이 비판을 받으면 강하게 반발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행동을 제외한 성격 자체를 지적해 주면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이 있다.
B형의 경우는 어떤 일이든 지적을 받으면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우선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점이 B형이 자신을 아는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 좀 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세상의 구조는 O형과 A형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A형을 위한 '일곱 번'의 격언 '일곱 번 생각하고 말하라'를 '일곱번 생각하고 행동하라'라고 바꾸면 B형을 위한 격언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B형의 경우는 '3대7의 균형'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7대 3으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될 때가 정확하게 5대5라고 판단하면 틀림없다.
B형의 (1)~(7)까지의 경우 모두 자신을 아는 것으로 거의해결할 수 있다. 따돌림당하는 원인이 명확해지자면 비뚫어질 이유가 없다. 더구나 B형 중에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천성적으로 사상도 인격도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 경우는 대게 범죄자로 인생을 마감한다. 이 역시 특수한 부분이니 별도의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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