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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고백

김진우 |2007.01.07 15:48
조회 26 |추천 0


바다는 깊고 깊데

그래서 아직 우리도 바다의 끝을 볼수가 없데

 

널 왜 좋아하냐고 물었었지?

내가 지금 그래

 

너무도 깊고 깊이 사랑해서

누구도 내 마음의 끝이 어딘지를 볼수가 없는거지

 

사랑해란 말을 바다에 던져버렸는데

어느새 바람을 타고 내 입술까지 흘러와버렸어

 

 

바다밑 조개들이 껍질속에 잘 숨겨두었다가

이런저런 물고기들을 타고

서성이던 갈매기들과 하늘까지 날면서

저기 바람이 이렇게 가져다 주네

 

 

쉽게 뱉은 말 아니야

이말 한마디 하기까지

 

내 속엔

몇번의 계절이 바꼈는지 몰라

 

사랑해

그러니까 우리 사귀자

 

                       -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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