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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죽지 못 해 살아가는 한...

정희경 |2007.01.07 20:39
조회 30 |추천 4

 

 

내 남은 생이

 

얼마가 남았든,

 

앞으로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든지 간에

 

이대로 오늘 밤 눈 감으면

 

내일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난 삶의 어떤 순간도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되기엔 부족하니까...

 

내 맘 하나 따뜻하게 이해해 줄 사람 없고

 

내 생각 하난 진지하게 이해하려 드는 사람없는 세상이

 

내겐 지옥과도 같은 곳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소중하게 느끼는 사랑도,

 

사람들이 내세우길 좋아하는 명예도,

 

내겐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난 그저 내가 나답게 살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그런 길을 가려고

 

죽을만큼 노력하는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는걸까...

 

내겐 그런 자그마한 행복 하나 바랄

 

자격도 없는걸까...

 

차라리 죽는 게 나을텐데...

 

이렇게 내가 나답지 못 하게 살아야하는 세상이라면

 

난 살아갈 이유도,의미도 없는데....

 

난 죽을 때까지 나여야 한다

 

죽는 일이 있어도 내가 나답게 사는 것을 포기할 순 없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손가락질 하고 비웃어도

 

내 스스로 떳떳한 삶을 살겠다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삶을 살겠다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보겠다

 

차마 죽지 못 해 살아가는 한...

 

 

 

 

 

-출처=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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