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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 필요 없어요.

이희정 |2007.01.08 16:36
조회 31 |추천 0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는 항상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믄.

그 사람도 숨기고 싶어하는게 있어요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필요는 없어요

그런걸 다 안다고 해서

당신이 이해할꺼 같아요?

얼마나 이해하겠어요?

타인의 얘기는 알면 알수록. 불편할뿐이에요

다른사람들에게 말할까봐..

오히려 노심초사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몰라요

그 사람의 아픔을 들었다고요?

그럼 그 자리에서 잊어버리셔야죠.

당신이 과연 잊어버릴까요

 

한 사람의 과거의 일을 잘 안다고해서.

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는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건.

상처가 뭐였든. 그 사람이 어떤일을 겪었는지에 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일..

지금 있는 그대로 그(그녀) 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귀찮게 하지마세요.

당신에게도 상처가 있듯이..

당신이 궁금해 할지도 모르는 그(그녀) 에게도 분명 상처가 있습니다.

 

진짜 사랑이라면

지금 연인에 대해.. 궁금할지라도

참고 말없이.. 따뜻하게 손잡아주세요.

 

언젠간 상처가 아무는 날에

당신에게 거리낌없이

말하는 날이 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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