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히딩크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를 정면 반박.
첼시가 무리뉴 감독이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며 공식 논평은 하지 않을 것이지만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
영국 언론들을 비롯해 네덜란드, 러시아 언론을 통해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감독 주제 무리뉴의 불화설, 팀 내분설 등이 쏟아져나왔고,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그만두고 첼시의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이 같은 소문은 급격히 확산.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십에서 1위 맨유의 승점 6점이 뒤진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별 리그 1위로 16강에 올랐고, 칼링컵 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프리미어십 반환점을 돈 현재 맨유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무리뉴 감독은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이 상황 마저도 체흐-쿠디치니의 두 주전 골키퍼의 연쇄 부상과 주장 존 테리의 등 수술로 인한 전력 이탈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음에도 무리뉴 감독의 입지 논란이 불어 닥쳤다.
무리뉴 감독은 " 최근 3경기에서 비겼을 뿐인데 위기라는 얘기를 듣다니 오히려 기분 좋은 일 " 이라는 말로 특유의 쿨한 화법으로 이를 받아 넘기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맨유를 따라잡고 리그 3연패에 성공할 것을 자신.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첼시를 이끌고 유럽 챔피언에 오른 뒤에야 첼시 감독직을 그만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히딩크 감독 역시 첼시 오래전부터 프리미어십에 관심이 컸다며 꼭 한 번 감독직을 맡아보고 싶은 리그라는 인터뷰를 한 바 있고, 지난 시즌에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케년 회장과 함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그는 네덜란드 언론과는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빨리 러시아 감독직을 그만 두고 수석 코치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두고 첼시로 합류할 것 이라는 소문에 대해 러시아 축구 협회 회장은 " 히딩크는 러시아 대표팀과의 계약 기간 안에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 " 이라고 못박았다.
히딩크는 유로 2008본선 대회까지 러시아 대표팀과 계약되어 있으며, 무리뉴는 2010년까지 첼시와의 계약을 연장한 상태.
첼시의 구단주는 히딩크를 러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이끌었으며, 그의 연봉을 지급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히딩크가 무리뉴의 후임 감독이 될 것이라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무성.
과연 무리뉴가 최근 입지 논란을 딛고 올 시즌에 타이틀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가 첼시 감독으로 부임할 날이 찾아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