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 둔 뾰족한 돌맹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 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치 않을 때라도,
때론 그것이 너무 무거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잠시 맡기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서 그 돌맹이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지리라-
전처럼 무겁지도 않으리라-
이제 당신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때로는 낯선 사람에게까지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돌맹이를 꺼내 보고 놀라게 되리라-
그것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과 눈물로,
그 모서리가 둥글어졌을 테니까-
첨부파일 : 24sdh(1108)_0384x0213.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