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 미묘한 감정골 사이로 하루가 쏙- 빨려들어간다.
실컷 좋다가도 낼룽 까라앉고 양껏 신나다가 이내 불안하고
단순한 일상에서 내가 복잡한게 아니라
복잡한 일상에서 단 하나의 감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내 욕심이 나를 더 별난 아이로 만든다.
나만이 아니야,
너때문에 아니야,
넌 아니야,
지금 내가 자주 생각해야하는 생각 세가지.
밖에선 단지 잊은 척, 모르는 척, 아닌 척 하는 것뿐이다.
속은 전혀 그렇지 않으면서도 - 그냥그게 원래 나인냥.
그러는 것 뿐이다.
하지만, 다들 그러고 사니까^-^
아_ 터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