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후회뿐입니다.. ㅡㅡ 우연히 가게된 술자리.... 그곳에서 만나서 첫눈에 파바박!!!
얼렁뚱땅 연인이 되어 있더군요... 그게 잘못이었습니다... 제대하고 백수 생활중이었던 남친...
그놈의 자존심은 얼마나 쎄던지....만나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죽어두 안나오는 터라 힘들었지요..
그러다 내가 삐지고 화내구 쪼르고 애교떨구.. 별짓을 다~ 해서 만나구..
물론 만나서 데이트 비용은 직장을 다니는 제 몫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해 하며 잘해주던 녀석이... 언제인가 부터 당연한듯 굴더군요..
처음엔 피시방을 가두 싼곳만 골라 가드니.... 아침부터 퇴근해서 갈때까지의 피시방비를
제가 부담하게 되더군요... (제가 미쳤었지 뭡니까... 뼈빠지게 벌어서 ㅡㅡ )
둘다 술을 좋아 하기에... 만나면 항상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더니.. 그 술자리에 친구들을 부르곤 합디다.. (쉬파.. 당근 술값 대박 !!!)
보시다 시피.. 데이트 코스는 피시방 술집 이게 다였습니다.. 그역시.. 제 돈으로....
그러더니.. 만원만 만원만 이럼서 빌려 갑디다.. 그돈이 3년동안 모여 모여 50만원 가까이 됩니다.
가까운 사일 수록 돈거래를 하는게 아닌데... 갚는다더니.. 깜깜 무소식...
미안하다며 좋은데 댈꾸간다구 알바를 해서 번돈 엄마 다~ 드리고.... 저는 항상 물주(?)였습니다.
3년 만나면서.. 선물 하나 받아본적 없습니다.. 제가 속두 없져.. 신발에 바지에.. 티에..
머한다구 그리 가따 바친건지... 사실..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던터라.. 더욱 그랬었나봅니다..
하지만.. 이남자.. 미래가 안보였습니다.. 대책이 없지요... 말로는 하늘에 별도 따다주는 남잡니다.
하지만.. 현실은.. 진득허니 한곳에서 일할줄도 모르고...지 승질에 안맞음 때려치고..
경제성은 절대 없고....불투명한 이남자의 미래에 제 인생을 걸고 싶지 않은 터라 이별을 선언했지요..
헤어지고도 자주 전화 옵니다.. 술취해서.... 것두 새벽에.. 담날 출근해야 하는걸 알믄서.. 에효..
내년 2월에 졸업을 하는 그 남자.. 이제는 정신차리고 지 앞가림좀 했으면 합니다..
더이상 다른 여자들 등골 빼먹지말고...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제발....
물론 사랑했기에 3년이나 만났지요.. 그래서 제 뼈빠지게 번돈 바쳤지요..
하지만.. 이제는 저도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더라구요.. 지금은.. 이 남자 좋은 직장 들어가서
진득허니 일하믄서..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
그냥... 지난 일이 너무 후회가 되서 끄적였을뿐이니까여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