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여자는 이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연락을 기다리며 침대에서 딩굴거리고 정말 연락이 안오면 문자로 " 너 지금 바람피냐?" 이런 문자 보낼수 있는 여자였음 좋겠습니다. 지하철이나 어디에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자신한테 돈이 없어서 기부할수 없다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동전이라도 기부하는 여자였음 좋겠습니다. 저의 부모님을 자기 부모님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그런 여자였음 좋겠습니다. 아무말 없이 힘들어하는 저에게 술 한잔 하자며 못마시는 술 마셔주고 대신 꼬장 부리면서 " 너 힘들면 난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여자였음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만나던중 저에게 전화가 오면 "엇~우리 자기한테 전화왔네"라고 하면서 친구들 만나는데 나도 오라면서 말하는 여자 였음 좋겠습니다. 저의 친구들을 만났을때 저를 챙겨주고 " 저는 김진수의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제가 소개시켜주기전에 먼저 말하는 여자 였음 좋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얼굴을 붉히면서 " 나도 자기 사랑해"라고 속삭여주는 여자 였음 좋겠습니다. 간혹 제가 바보라고 놀리면 바보를 사랑하는 저도 바보라고 받아칠수 있는 여자 였음 좋겠습니다. 술이 취해 너 보고 싶다라고 하면 집앞까지 올수 있어라고 말할줄 아는 여자 어디냐고 찾아갈께라고 말하는 여자는 한밤중에 집밖 출입 제가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집 앞까지 오면 사랑해..자기...라고 하며 술 깰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자였음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저를 사랑하는 제가 사랑해주는 만큼 돌려줄수 있는 그런 여자 였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명동 한복판에서 포옹하고 키스하면 부끄럽지만 고맙다고 자기사랑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해주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