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양재동 이마트를 갔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올리브가든이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친구가 미국의 올리브 가든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올리브가든이 한국에 들어올 정도면 소문이 자자했을텐데 그런 소문이 없는 걸 보면 그냥 이름만 딴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핏자 화덕이 보이길래 핏자 하나 시키자고 했는데, 깔조네를 시켰습니다.
해물 스파게티도 시켰구요.
조금 서운한듯해서 샐러드 하나 시키려고 했더니만 직원이 토마토 샐러드를 추천해 주더군요.
토마토가 통째로 나온다고...
통째로 나오는 토마토 모양이 보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이게 예술이더만요. 가격은 8,000원이었습니다.
아마도 오이와 사과를 다져서 생크림으로 섞은 다음, 토마토 안에 넣은거 같았어요.
그리고 드레싱은 오렌지와 망고를 섞어서 만든거 같았구요.
약간 걸쭉했는데 그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연구를 해봐야지요.
깔조네는 조금 아쉬운 맛이랄까, 약간 2%가 부족한 듯.
실은 깔조네를 스파게티 소스에 찍어먹었더랬습니다. 조금 싱겁다는 말이죠.
다 합해서 26,000원 나왔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직원이 거기 인살라타 핏자 진짜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거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렴하면서 메뉴가 괜찮았습니다.
양재동에 코스트코나 이마트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추천할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