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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선 |2007.01.15 12:24
조회 16 |추천 0


나른한 여름 한때 ..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처럼 그사람은 제마음에 들어와버렸습니다.

아무런 허락도 없이 제 마음 깊숙히 들어와버렸습니다.

 

제가 사랑한 그사람은 비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속상해 있던 마음도 한줄기 빗방울로 다 잊어버릴만큼

제가 사랑한 그사람은 비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가 사랑한 나는 비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기분이 좋다가고 한줄기 빗방울에 기분이 상할만큼

그가 사랑한 나는 비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

그사람과 헤어진 지금..

왜 난 비가 좋은걸까요 ?

왜난 비를 기다리는 걸까요 ?

빗방울에 그대 모습을 떠올리고

빗방울에 그대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빗방울에 그대에 대한 내마음이  떠올라 그러나봅니다.

 

세상에 비가 내리지 않을때까지

아마도 나 그대를 사랑하고 그리워 할것같습니다.

 

                                              -by, mi su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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