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인기 좀 있나 봐요?”
탤런트 이서진이 넉살 좋은 멘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SBS ‘연인’을 끝낸 이서진은 14일 새벽 본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4개월간 조폭 하강재로 살아온 소감과 넘치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서진은 “난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좋은 배우, 스텝들을 만나 너무나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작품이 많은 사랑까지 받았다. 그동안 ‘연인’을 사랑해주시고 ‘하강재’를 사랑해주시고, 또 항상 뒤를 지켜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이틀을 꼬박 앓아누웠다는 이서진은 “보통 작품을 마치고 얼마가 지나면 한 번씩 크게 앓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촬영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고 글을 쓴다”며 말을 이었다.
이서진은 “아직은 실감이 잘 가지 않지만 ‘하강재’를 떠나보내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참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친구였다. 그래서 그 인물에 더 공감이 많이 갔었고 애착도 많았다”며 4개월간 살아온 ‘하강재’란 역할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았다.
2006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고 인기상을 거머쥔 이서진은 “사실 제일 받고 싶었던 상이 ‘인기상’이어서 다른 ‘연기상’ 받는 거보다 훨씬 기분 좋았다”며 “요즘 제가 인기가 좀 있나 봐요? 저 미친 겁니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서진의 이 같은 말에 홈페이지를 방문한 팬들은 “인기가 ‘좀’이 아니라 ‘넘치게’ 많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SBS ‘연인’은 지난 11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강재와 미주가 옛 추억이 담긴 바닷가에서 키스를 하는 해피엔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출처:WWW.M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