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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때문에 정신적충격

미치겠다 |2006.07.15 20:37
조회 56,559 |추천 0

죽을 죄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설사 그렇다 한들 유전자 얘긴 정말 정신적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혼전 임신으로 결혼한지 일년도 안된 새댁입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결혼전 제가 임대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윤 즉 신랑 쪽에서 돈이 없어서지요..

 

조그마한 곳에서 얼마 전 태어난 아이와 있는데 시어머니 이런 형편 아시면서도 결혼 하자마자 신랑과 제 살림 걱정보단 자신의 생활형편만내세우시며 용돈 요구를 자주 했습니다..용돈이라 보단 월세라 해야 맞겠죠..

 

어쨌든 돈 모아  아들 며느리 잘 살수 있도록 신경은 못 써주시면서 돈 요구만 하시니 불만이 쌓여 있

었습니다..그렇다고 안 들인건 아닙니다..결국 조금씩 드리긴했죠

그러던 중 제가 아이를 낳고 사정이 있어 한 3일간을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 주시고

가셨는데 그때 수고 했다고 돈드렸는데 아이 이름 짖는 문제로 일이 벌어진겁니다..

 

어머니 아이 이름 지어놓았다고 돈 달라 하시더군요..전 너무 한다싶어서 어떻게 손녀딸 이름 하나

자신의 돈으로 지어 줄 수없는건지.. 이런 와중에 시어머니 전화 와서 얘기 하다가 제가 속에 있는

말을 했습니다..할머니가 되어서 손녀딸 이름도 못 지어주시냐고..말도 끝까지 못 한 걸로 기억합니다

 

도중에 어머니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냐고 몇 번이 고 말하시길래..옆에 있던 울 엄마 그소리 듣고

서로 싸우셨습니다..그러다가 다음날 시어머니 전화 하셔서 니가 잘했어 못했어 하며 물어왔습니다..

그러면서 너의 엄마는 사과하는데..줄줄.... 그러다가 시누이 전화 뺏어서 시자 들어가는 집안 우숩게

안다며 니가 혼수 뭐 해왔냐며 자기 동생 애 맞냐며 유전자 검사 하자고 당장 내려 오라고 큰소리

치더군요..

 

뒤 늦게 신랑 통해 들어보니 오해였다며 제가 애 낳고 애 한번 안 안아보고 혈액형 얘기할때

신랑도 오형이고 저도 오형이니깐 오형이죠 이 말 했다고 어처구니 없게 저를 저질로 취급하더군요

 

그렇다고 정말 제가 애 안 안았단 오해 마세요 모유 안 나와 먹이려고도 얼마나 애썼는지 모릅니다..

어머니랑 시누이랑 앉아서 유전자 얘기한 생각만 하면 미칠것 같습니다..그렇게 화가 나서 연락 없이 지내다가 신랑과 이혼 위기까지 왔었습니다..

 

그래서 신랑을 사랑했기에 사과 하면 어느정도 풀어지겠다 해서 신랑이 어머니께 사과 안하면 이혼 할꺼다 라고 전하기까지 했는데 처음엔 미동도 없으시더니

차츰 서로 이혼할 맘이 있다 생각하셨는지 뒤 늦게 신랑이 어머니 만나서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신랑 통해서 사과 받긴 했습니다만 왠지 내키지 않습니다..간접적 사과라니..

 

어머니니깐 며느리 한테 직접 사과 하기 곤란 한 맘에 그러신거라면  신랑 생각하고 아이 생각해서 

그냥 저냥 지낼까 했는데..그 말을 직접한 시누이 마져 저를 깔보는지 신랑 통해 똑같이 사과하더요..

내가 왜 이런 사람들과 같이 살아야 하는지 여러분들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예물로 십원짜리 목걸이를 해주신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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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같으면 ...|2006.07.15 21:45
쫒아가서 귀싸대기 날리고 보겠네요.. 유전자 검사해서 친자 아니면 내가 귀싸대기 한대 맞겠다 하구요.. 시모들 그러는거 워낙 다반사라 치지만, 어디 시누년이 할 소리가 없어서 여태껏 여기 한번도 욕한적은 없는데 정말 욕나오네요.. 이런 ㅅ ㅂ .. 그리고, 시모는 어차피 어른이라 사과 대 놓고는 못하니 그정도로 봐 주시기는 하되,, 특별한 날 말고는 연락 않고 지내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주 무식에 .. 상종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베플태양|2006.07.19 09:39
오늘도 결혼에서 한걸음 멀어져간다.
베플ㅁㄴ|2006.07.17 15:27
시자들어가는것들 어디 수용소같은거 없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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