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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하정 |2007.01.19 00:12
조회 43 |추천 2


 

나도 모르게 둘이 자주가던곳에 있고

그곳에 가만히 있으면

그사람이 뒤에서 꼭 안아주면서

여기서 멍하게 뭐하고 있냐고 말해줄것같고,

손 꼭 잡아주며 "내가 재미있게 해줄게."

라고 평소처럼 말해줄거 같다.

늘 같이 앉던 그자리에 혼자 앉아

거기에 앉아 하던 사소한 이야기

그 하나 하나까지도 기억해내고

그 이야기를 하나 하나 떠올리며

홀로 웃음짓고 울음짓는다.

미친사람처럼 혼자 그러다가

문득 옆을 돌아보면 꼭 그사람이 내곁에 앉아있을거같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평소에 해주지 않던말을. 그리도 듣고싶어했던 말을.

이제 들을 사람이 없어진 그말을 조용히 말해본다.

"나도 사랑해..."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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