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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음악,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시나리오

이호진 |2007.01.21 01:36
조회 22 |추천 0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 우에노 주리, 타마키 히로시, 에이타...등등등..

 -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중 최고의 시나리오와 최고의 캐릭터 그리고 최고의 감동을 보여준 수작!

 

 

나의 드라마나 영화를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유발이 되는것은 배우를 보고 선택하게 된다. 그들의 시나리오 선택을 아주 크게 의존을 하게 된다. 별 쓸때없는 배우들의 선택은 역시..고만고만한 선택...그리고 역시 명배우들은 명시나리오를 선택한다는 나의 일종의 고집이다..

 

이번 노다메 칸타빌레의 선택도 역시 배우를 보고 선택한것이었다. 바로 우에노 쥬리...

조제때부터 스윙걸즈까지 그녀의 연기는 그냥 명랑소녀 그 자체였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신선한 연기스타일..

그리고 드라마 자체가 음악을 소재로한것이었으니 그냥 넘어갈수 없는 이유가 된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이유는 주변에서 쏟아지는 끝없는 칭찬들...

 

원래는 만화가 원작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아노의 숲"과 비슷한 분위기의 만화이지만 "피아노의 숲"은 음악에 중점을 두고있다는것, 그리고 "노다메"는 개성넘치는 캐릭터중심이어서 조금 관심이 멀었지만 만화를 살리기 위해서 드라마 내내 만화틱한 표현들이 넘쳐나는것이 장점 중의 장점이다.

 

끝없이 흘러나오는 음악들의 향연은 이 드라마의 절정중의 절정이다.

일단 베토벤의 교향곡 7번,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의 "봄", 사라사테,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2번, 등...정말 쏟아지는 음악들...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게 소개되어있는것..아주 코믹한 드라마답게 전혀 어렵지 않게 친절하게 소개되어있다는 것이 멋지다.


 

 

캐릭터들의 연기는 드라마의 맛을 살리는데 일등공신역할을 한다. 특히 노다메 역을 맡은 우에노 쥬리는...우에노 쥬리가 아니면 이 역할을 누가 할수있을까...라는 의문을 들게 할 정도로 명랑소녀 그 이상을 보여주며 아마도 그녀의 연기인생에 가장 큰 필모그라피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치아키의 역할의 타마키 히로시 역시 정말 완벽주의이지만 사람의 냄새가 나는 역할을 해내며 카리스마 있는 지휘자의 모습을 연기해낸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감초역할을 하는 미네역의 에이타는 정말..감초중의 감초역할을 하며 드라마에 생기를 넣어주었고 슈트레제만의 역할인 다케나카 나오토는 뭐...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올정도니...^^;;

 

나도 합창이라는 음악을 사랑해서 그런지 이 드라마를 보는동안 느껴지는 행복함을 지울수가 없었다. 특히 치아키가 지휘를 할때 "즐거운 음악시간이다"라고 말할때에는 정말...감동의 순간을 느낄수가 있었다.

음악을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고 느낄때...그떄 진짜 음악을 하는것이라고 하는 마에스트로 슈트레제만 아저씨의 말은 정말 뭔가 한가지를 배웠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드라마의 엔딩신에서는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어려운음악이 아닌 쉽고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음악이라고 친절하게도 밥숟가락을 들어 입안으로 넣어주기까지 한다.

 

아쉬운점은 드래곤볼 레벨업의 구성을 보여주는것

천하제일 무도회 최강이 되면 그다음은 지구 최강..그담은 우주최강 그담은 저승까지 포함한 최강..엄청난 레벨업을 보여주는 우리의 RS 오케스트라....그래도 이것까지도 즐겁다...

 

한국에서 꼭 리메이크를 했으면 하는 작품이다.

하얀거탑도 리메이크를 하는 마당에...이런 즐겁고 멋진 드라마를 리메이크 하지 않으면 이건 분명한 재앙이다.

한국에는 왜 이런 기발한 소재의 시나리오가 없는것일까...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 이어 또다시 부딪히는 고민이다...

 

모든 음악하는 사람들이여...

노다메 칸타빌레를 꼭 봐라..

숨겨진 열정과 감동이 다시 찾아올꺼니...

 

PS. 꼭 노다메 칸타빌레의 OST를 구하고 말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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