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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잡기, 연예인도 나섰다 [세계일보] 200

엄아름 |2007.01.23 03:25
조회 200 |추천 2
    악플잡기, 연예인도 나섰다      [세계일보] 2007년 01월 22일(월) 오후 10:15 “대책 없이 당하지만은 않겠다.”가수 유니의 자살 배경에 인터넷 악플(악성 댓글)이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속수무책으로 온갖 악플에 시달려온 스타들이 점차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질적인 악플과 싸워온 가수 하리수는 22일 오후 악플러(악플을 올리는 사람) 이모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 이모씨의 상습적인 악플로 고소여부를 고민하던 하리수는 유니의 사건을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평소에도 하리수는 악플러에 대해 경고를 해왔었다. 하리수는 지난해 가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뒤에 숨어서 댓글을 달 용기가 있으면 떳떳하게 앞으로 나오라”면서 “별 생각 없이 한 행위가 나중에 자기에게 얼마나 후회로 돌아올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당시에는 피의자의 블로그를 추적하는 정도로 끝냈지만, 이젠 참다 못해 형사고소까지 결정하게 된 것이다.

죽음도 악플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10일 영면한 개그우먼 고 김형은의 소속사는 김씨의 미니홈피에 악플이 달린 것을 보고 경악했다. 불의의 사고에 따른 사망사고에도 악플이 따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모색 중이라고 경고에 나섰다.

그러나 큰 효과는 없었다. 유니(26·본명 허윤)에게도 악플은 계속됐다. 특히 고인이 가수활동 당시 섹시컨셉트에 따른 마초 네티즌들의 악플에 괴로워했다는 보도가 나와도 결과는 다름 없었다. 이에 유니 측은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일부 악플러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태희와 비가 지난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한 바있다. 그러나 대중의 사랑을 먹고 크는 연예인이 네티즌을 상대로 ‘전쟁’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비는 미성년자 악플러에 한해 고소를 취하했고, 김태희도 끝내 용서했다.

그러나 이제는 ‘참지 않겠다’는 것이 연예관계자들의 입장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악플러에 맞서겠다고 말하고 있고, 또 악플러 추방에 뜻을 같이 해주는 네티즌들도 큰 힘이 된다”면서 “특히 이번 유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의 달라진 대처방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형 포털 업체에서도 감시체제를 강화했다. 한 포털업체의 관계자는 “피해를 본 사람의 요청에 의해 삭제처리를 했음에도 계속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은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설령 그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댓글로 노출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고가 누적되는 회원은 이용 정지 등의 처분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일일 방문자 10만 명이 넘는 포털 사이트와 언론사 사이트에 인터넷 실명제가 적용된다.

이혜린 기자rinny@sportsworldi.comⓒ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pplee's say **   악플 다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너무 많네요... 이미 많은 연예분들이 심각할 정도로 피해를 많이 보시고 계신데요.. 물론 연옌이나 공인은 여러분의 잣대에 올려질 수 있고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예의 없이 개념 없이 막무가내로 욕설 만 퍼부으신다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본인 인 격을 낮추는 짓일 뿐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란 걸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김형은씨.. 유니씨.. 맘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악플을 다시는 분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도저히..   연옌분들이 여러분 개개인에게 잘못한 것이 있 나요..? 인터넷 상에서 실명으로 애기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을까요..? 제발 더 이상은..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마지막로 용기내서 형사고소까지 하신 하리수씨 정말 잘 하셨어요..!! 본인 이미지보다 더 중요한 걸 해내주셨어요.. 제가 직접 미니홈피에서 겪어본 결과.. 정말 끈질기고 나쁜사람이었는데.. 팬들까지 협박하고.. 나이 31살에 말이죠.. 끝까지 꿋꿋히 이겨내고 견뎌내주신 경은언니..^^ 많이 힘드셨을텐데.. 앞으로도 씩씩한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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