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나에게 알릴 수 있는 사람 있는가.
어디로 내 목숨 더듬어가는지를.
나는 진실로 태풍 속에 떠돌며
연못을 집으로 하는 물결은 아닐는지.
목은 또 창백하게 살얼음 끼는
이른 봄의 저 벚꽂은 아닐는지. - 릴케 -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그랬다.
사람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마주할때.
진정으로 자유함을 얻는다 라고
그후로 그말이 계속 머리에서 맴돌았다.
피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직시하면서 마주하게 되었을때.
진정 자유롭게 될수 있다.
모든것을 마주보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릴때
자유롭게 될수 있다.
그렇다면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었을때
진정으로 스스로에게
자유로워 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24살이다. 내스스로에게
자유로워 질 준비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