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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속에지우개

이명옥 |2007.01.24 10:44
조회 37 |추천 1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않아요,당신은 그냥 나한테 스며들었어요.

 나는 당신처럼 웃고, 당신처럼 울고, 당신 냄새를 풍겨요.

 당신 손길은 그대로 내 육체에 새겨져 있어요.

 당신을 잊을 수는 있겠지만, 내 몸에서 당신을 몰아낼 수는 없어요.

 한 번도 날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지만, 나는 알아요.

 당신도 날 사랑한다는걸.....

 

 

- '내머리속에 지우개' 수진 대사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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