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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원호 |2007.01.24 12:30
조회 12 |추천 0

나는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한답시고 설쳐대는 사람도

 

또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티내는 사람도..경찰도 소방수도 등등..

 

사회에 봉사를 하는 여러 사람들..

 

소수의 바보들때문에 그들이 밉보이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물론 그들이 나에게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종교활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어느멋진단체든간에

자신이 소속감을 느끼고 열심히 하면 그만일테지만

내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틀 안에서 단체적이기주의를 부리더라.

 

뭔가 특별한 자의식을 가지고 남들과는 다르다 라는 생각하에 하는 행동이겠지만

 

그 단체들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눈살이 찌뿌려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나는 교통과에 근무한다. 내가 그다지 잘난건 아니다.

하지만 소수의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막히는 길을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정말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건 교회차니까 경찰차니까 혹은 장애인봉사활동 차니까. 그렇게 핑계를 대며 교통혼란을 야기하걸 훤히보면서도., 그냥 차를 두고 가버린다.

경찰도 나는 경찰이니까

소방관도 나느 소방관이니까

등등..

 

어제만 해도 어떤 땡중아줌마가 그러더라. 분명히 자기 차때문에 막히는게 보이는데도 그대로 차를두고 볼일 다 보고 오더라..

 

 

내가 아는 종교활동이란 신안에서 축복받으며 남들에게도 전도를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내가 본 그들은 돈에 민감한 그리고 굉장히 이기적인 속물로 밖에 안보인다.

 

 

 

신에게 혹은 자신의 단체의 목적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전에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더 잘하는 방법을 누군가가 가르쳐줬음 좋겠다.

 

물론 내가 정말 잘하고 사는건 아니다.

 

 

나도 사람이고 실수도 많고 하물며 내가 교통과이지만 내가 차를 가지고 다닐땐 불법주정차를 쉼없이 한다.

 

 

허나 내가 그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는건 적어도 한번쯤 남을 더 생각하게 됐다는것이다.

 

어찌보면 잘난척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잘난건 하나도없다. 하지만 몰지각한 그들을 보며 한숨을 쉴뿐이다.

 

단체적 이기주의.

 

그것만 없다면 성스러운 그들의 기도를 신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란 생각을 했다...

 

 

사람이 먼저다.

신앙이고 나발이고

나도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사람이 먼저다.

내가 신이 아닌 이상 우선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란 얘기다.

 

................

 

 

 

뵈기싫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조금 친절해라.

그럼 그 사람은 어느새 내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음.. 생각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써서 풀어내려니 떠오르는게 별로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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