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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황당한일...

박준영 |2006.07.17 00:21
조회 185 |추천 0

오늘 비도 오고 운전하기 빡세내요.

작년 이맘때쯤에

비오는날 트럭몰고 집에 들어오다가 빗길에 미끄러져서 제 앞차 카렌스2 쿵했는데

어째된게 뒷밤바에 기스하나 안나고 제차도 기스하나 안나고 내려서 사람부터 다친데 없나

물어보고 연락처주고 미안하다고 계속 고개 숙이고 ㅡㅡ쩝...

혹시 아프시거나 차에 문제있음 연락달라고 연락처 주고 해어졌는데

운이 좋다고 봐야되나... 암튼 이런일이 있었구

본론으로 넘어가서...

한 2주전이었나 타지역에 자동차 부품 정비공장으로 실어다주고

집으로 오던중에 일 이었죠...

집으로 오던 시각이 18시 30분경 이었죠...

집으로 가던길...

오르막길이 있더군요 왕복 3차선 맨 우측에는 화물차 전용 오르막길이죠

제차에 짐도 없고해서 1차선으로 쭉 올라가는데

맞은편에서 UD색 구형 ef소나타가 제차선으로 해서 쭉 내려오는게 아닌가요

전 한적한 도로고 오르막길 끝부분이 코너고 해서 코너돌다가

차가 밀리려서 제 차선으로 넘어온거라 생각하고 계속 가던길 같죠

근데 다시 맞은편 차가 자기 차선으로 복귀할 생각도 안하고 저한테

오더라고요 전 100미터 정도 남기고 혹시 박을꺼같아서 천천히 올라갔죠...

전 피하겠지 하고 가다가 맞은편 차가 피할생각도 없는지 그냥 계속 오더라고요

뭐 어에되다 보이까 서로 차끼리 마주 보게 되더라고요...

전 제 차선이기에 그냥 계속 버텼죠... 상대쪽에서 계속 상향등 키고 비키라는식으로

클락션 울리고 전 쌩까고 계속 있었죠...차에다 썬팅을 얼마나 해놨는지..

운전자도 안보이고....

계속 버티고 있는데 상대쪽에서 차에 내리더니 저한테 오더라고요

왠 아줌마 저한테 와서는

 

아줌마 : 이 아저씨가 죽고 싶어 환장했어 왜 남의 차선에 넘어 오고 ㅈㄹ이야

참 가관이더라고요 ㅡㅡ 선글라스 끼고 그렇게 어둡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 초저녁인데

아줌마 : 빨리 차 안빼고 뭐해 안애 우리애 타고 있는데 사고나면 책임 질꺼야

그러더군요...

나 : 아줌마 저 언제봤다고 말 함부로 하세요

아줌마 : 헛소리하지말고 차나 빼...

나 : 야 차는 니가 빼야지 눈깔은 옵션으로 달고 다니냐..

아줌마 : 뭐 넌 애비 애미도 없어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 찍찍 하라고 배웠어

나 : 어 예의없는 놈들한텐 그러래

나 : 그러는 니는 애비 애미 한테 나이 어린것들한테 반말 찍찍 하라고 배웠냐

나 : 그리고 남의 차선엔 왜 넘어와서 ㅈㄹ 이야 죽고 싶어 환장했냐

아줌마 : 당신이 넘어왔잔아...

나 : 야 선글라스 벗고 밑에 선이 어에 끄져있는지 한번봐

그러더니 밑에 선 보고 눈도 안마주치고 바로 차에 타고 바로 가더라고요...

 

중앙선을 인지 하는 정도는 운전실력을 넘어서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누구나 알수있는건데 차를 어에 모는건지

낮에도 시내쪽 카센타 요런데 배달가면 어에된게 낮에는 여자 운전자들이 대다수 더군요

참 운전을 그래 못하는지... 좁아 터진 골목에서 사람이나 뭐 갑자기 튀어나올까봐

일부러 천천히 다니는데

왠 아줌마는 걍 오던지 말던지 졸라 밝고 다니고...

일단 무조건 주디 부터 들이밀고...차량 통행 많은데서 비상깜빡이 키고 바로 아무데나

주차하고 비상깜빡이만 키면 무조건 주차 되는줄 아나봐요

차량 흐름에 맞춰 속력을 내줘야 할때는 오히려 천천히 가고

부품 사러 올때 아벨라 백미러 거울만 하나 달라 그러고

거울만 따로 안나온다 암만 설명해도 티비서 거울만 따로 나오는거 보고 왔다고

요즘 나오는 차만 그렇게 나온다 말해도 끝까지 거울달라 그러고 ㅡㅡ참내...

그러면서 뭐 어디신고 한다 그러고....

한푼이라도 절약하려는건 알겠는데 아벨라는 빽미러 거울만 따로 안나오는걸 어째 ㅡㅡ

막무가내로 달라그러니...

이만 쓰렵니다  EF소나타 아줌마 담부턴 선글라스 벗구 차에 선팅한거 다 없애고

안전운전하세요...그리고 나이 어린사람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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