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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슈템턴 (너비스턴)

손정완 |2007.01.28 16:50
조회 522 |추천 0

후르그 화렌(정지하는 법),후르그 보겐(스키를 'A'로 턴 하는 법)등을 익힌 스키어들의 다음 차례는 페러렐에 가기 전 기본 단계인 슈템 턴을 익히는 것이 순서 입니다.

"슈템 턴" 북 아메리카에선 "너비스 턴"(Novice Turn)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초심자, 초보자'라는 의미를 가진 "너비스"는 스키에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상급자에게도 아주 중요한 몫을 차지합니다.
후르그 보겐과 슈템 턴은 스키의 초보자들만이 하는 것이라는 관례는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가 돼버렸습니다.
보겐과 슈템 턴의 턴 시작부분을 살펴보면 하체의 각도와 상체의 각도가 페러렐 턴의 몸의 각도와 동일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초보자를 가르칠 때 스키의 가장 기본인 보겐과 슈템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옆에 페러렐을 멋있게 하고 내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난 언제 다리를 붙이고 스키를 타나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마다 '후르그 보겐과 슈템 턴은 페러렐을 하기 위한 연습 과정이다.' 라고 설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므로 페러렐이 잘 안되거나 느낌상 안 좋을 때는 다시 역순으로 보겐과 슈템 연습을 하면 바로 좋은 느낌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Back to Basic"란 말을 사용하면서 스키가 안될 땐 다시 전 단계의 과정을 하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슈템 턴(너비스 턴)을 살펴봅시다.

■ 슬로프 고르기
먼저 처음 배우는 학생들은 초보자 슬로프를 이용해야 합니다.
만약, 중급자 슬로프를 이용하게 될 때는 스키 인스트럭터나 스피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동반을 해야합니다.

■ 너비스 턴의 목표
1. 슈템 턴을 달성하는 것
2. 지속적인 피보팅(Pivoting) 연습과(턴 시작 부분에서…) 약간의 에지 사용하는 것을
연습.
3. 가장 기초적 리듬을 타는 것을 연습 (업 - 다운의 지속적인 연결과 빠르지도 느리지
도 않은 턴의 속도)
4. 턴의 후반에서 다운을 많이 해줌으로써 Christie Uphill 연습
(Christie Uphill 이란? 턴 후반에 지속적으로 다운을 해줌으로써 "알파벳 필기체 C 자"
와 같이 스키의 Tip부분이 산 위쪽으로 약간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스키어에 있어서 스피드를 컨트롤 할 수 있고 특히 초-중급자에겐 더욱 필요로 합니다.)

5. 자신감을 갖고 마일레이지를 올려주는 것
(마일레이지란? 스키를 많이 함으로서의 스키 탄 횟수와 거리와 비례한다)

■ 너비스 턴에 쓰이는 기술
1. 스탠스 & 바란스 (Stance & Balance)
2. 피보팅 (Pivoting)


■ 너비스 턴의 계획
1. 스피드를 약간 높여 준다.
2. 슬로프의 지형을 이용하여 Christie uphill을 한다.

위의 내용은 캐나다 슈템 턴(너비스 턴)에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슈템 턴을 분석하면 크게 두 가지의 포인트를 나타낼 수 가 있습니다.
1. Initiation : 상단 부분인 턴의 시작부터 Fall라인까지
2. Completion : Fall라인부터 턴의 마무리까지

Initiation (턴의 시작 단계)
구부렸던 모든 '관절 마디'( 발목/ 무릎/ 골반의 3군데 조인트를 말한다)를 동시에 서서히 펴면서 몸의 체중을 바깥쪽 스키가 될 다리에 체중을 서서히 싣습니다. 체중을 옮긴 후엔 같은 다리를 '피보팅'(Pivoting) 합니다. '피보팅'을 함으로서 몸의 체중은 더욱더 바깥쪽 스키에 싣게 되고 상체는 자연스럽게 "카운터 로테이션"(외향경)이 됩니다. 그리고 스키의 방향은 턴의 마무리 지점을 향하게 될 것이고, 이런 상태로 Fall라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Completion (턴의 마무리 단계)
Fall라인부터는 펴주었던(extension) 관절 (3 Joint)을 동시에 서서히 구부리면서(bend) 즉 다운을 해주면서 이미 방향이 설정되었던 스키에 더욱 체중을 싣게 됩니다. 때때로 fall line다음에서 inside ski는 점진적으로 pivot되어 parallel position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은 inside ski에는 적은 양의 체중을 유지한 체 outside ski에 의하여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이때의 주의 사항은 턴이 마무리되기 전에 미리 스키를 모아주게 되면 몸의 균형을 쉽게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키를 모을(matching)때는 턴이 후반부까지 계속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초보자들이 슈템 턴을 하는 도중에 균형을 잃게 되는 원인 중의 하나가 이것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턴이 완성되면 반대의 다리도 한번의 턴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을 여러 차례 시도하게 된 후엔 슈템 턴 연결을 시도 해봅니다.

■ 팔의 위치
양 팔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약간 옆으로 벌려줍니다.(겨드랑이에 주먹 하나 들어가는 정도의 공간을 부여 해줍니다)
이런 포지션을 하게 되면 폴(Pole)의 끝은 당연히 앞으로 나오게 되고 이것은 위험한 폴의 위치입니다.
손가락으로 폴을 쥐었을 경우 엄지와 검지는 힘을 빼고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으로 폴을 가볍게 받쳐들게 되면 폴 끝부분의 4분의 1정도가 바인딩 뒤에(부츠 뒷부분)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폴을 쥐는 방법은 상급 스키어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슈템 턴을 입문하는 스키어에게는 폴 없이 슈템 턴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키에 있어서 슈템 턴은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마일리지를 늘이는 시간입니다. 목표는 wedge position(후르그 보겐과 같은 포지션)을 이용하여 스키의 christie phase(턴 후반에서의 산 위로 감아 돌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Novice turn은 양 스키를 parallel로 끝내는 보겐과 비슷한 턴입니다.
위의 단계가 어느 정도 능숙하게 되면 다음단계로는 속도가 빠른 슈템 턴을 연습 합니다. 이것은 기초 페러렐 바로 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Fast stem turns
Fast stem turn은 페러렐(parallel)의 타이밍을 흉내내고 좀더 나은 에징(edging)과 몸의 하중 조절(pressure control)을 위하여 업 & 다운(movement)을 강조합니다.

목표는 timing and coordination, steering을 좀더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parallel 한 스키의 상태로 턴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의 턴을 끝낸후 다음턴을 만들기 위하여 skier는 업(rise, extension)과 recenter하게 되고 동시에 양 발을 같이 stem자세(보겐 자세)를 형성한 상태에서 다음 턴의 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Rising motion은 양다리를 업(extending)을 하고 COM을 약간 앞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속도와 방향의 변화에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Inside ski는 다운(flexion, bend)과 steering이 진행되는 동안에 parallel position에 위치하게 됩니다.

Parallel position에 있어서 steering은 턴을 마무리 짖기 위하여 계속되게 되고 이러한 작용은 balance 와 점진적인 edge 증가를 위한 down motion을 수반하게 됩니다.  

             

               출처: 양성철 스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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