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올려놓구 이제서야 다시 제 글 리플이 달려있길래 봤는데
추억의 모뎀소리를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구래서 어렵게 구해봤습니다..
파일첨부에 미디어만 첨부가 안되서 30초만에 만든 급동영상임돠.ㅋ
즐감되세요..


014000.....띠리띠리~~~~뚜~~~
날카로운소리는 여전하네요...
이 소리 없앨라고 이불로 싸매고
베개로 덮고 별 생쇼를 다했었는데..
하지만..그때의 쌩쑈두 그때의 날카로운 소리도..
이젠 모든것이
웬지 정겹고 그립습니다...
━━━━━━━━━━━━━━━━━━━━━━━━━━━━━━━━━━━━━━
띠리띠리~~~띠~~~추억속 모뎀소리 기억해?
웬지 날카로왔지만...신기했고..재미있었던 추억의 PC통신 
전화요금 많이 나온다고 눈치보면서 썼던 천리안..하이텔...
지금의 인터넷..광랜...뭐 이딴거가 보급되지도 않았떤..
온니 모뎀으로...25600bps였나?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윈도우 이딴거 보급도 안되어 있었구...
GUI라는 개념조차 없을때..(유니텔의 gui방식은 정말 획기적이였다..
접속멘트가 "생활의 속의 피씨통신 유니텔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였나.??)
암튼 PC통신을 할때면 집전화가 통화중이라..
온갖 구박을 받아가며 피씨통신을 하던..
아버지께선 "다른 사람들이 우리집에 전화하면 항상 통화중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거냐?-.-;ㅋㅋ"
채팅중에 방에서 전화거시던 아버지..
"전화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ㅜ 완전안습^^;"
아예 우리집은 전화기를 한대 따로 놔서 내 방 전화로 사용해야했다.
그도 PC통신이 아닌 인터넷에 접속할 때면 전화요금이 많이 나와서
야간정액제를 끊어놓구 서서히 부엉이의 길로 들어섰던 기억이 가물하다...
(부가서비스였나? 전화요금고지서의 압박이....
이때 집에서 안 쫓겨난걸 감사히 생각해야 한다...ㅋㅋ)
온니 텍스트로 이루어진...

온니 명령어로 모든 기능과 메뉴들을 찾아 들어간..

채팅방과 게시판은...지금의 초글링이나 개념없는 자취방냉장고 같은것들은 엄두도 못냈던..
정말 인터넷 유저만이 썼떤 그 PC통신이 이제 세월속 추억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인터넷 예절이 있었고..채팅방 매너가 있었고..
채팅방에서는 누구나 환영을 해줬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파란화면에 한글자씩
나오는 단어에 신기해하며..잼있어하며..가슴설레하며..
악플이란 단어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갈무리라는 정겨운 단어가 존재했던..
초글링과 개념없는 자취방냉장고 들은 아는가? 갈무리란 단어의 뜻을..
들어는 보았나?ㅋㅋㅋ
아니다...그 전에 모뎀이라는게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는 아는가?
아직까지도 그런것들이 남아있었다니..
기억속 추억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 세월속으로 사라진다니 섭섭하기도 하다..

지금의 인터넷 유저들이여....
이런 네스케이프 화면을 본적이 있던가?ㅋㅋ 정말 눈물난다^^
━━━━━━━━━━━━━━━━━━━━━━━━━━━━━━━━━━━━━━
아래는 해당 기사 참고입니다..
━━━━━━━━━━━━━━━━━━━━━━━━━━━━━━━━━━━━━━
1986년 11월 한경 프레스텔로 시작해 케텔(KETEL)을 거쳐 한국통신 하이텔(HITEL)에 이르기까지 국내 VT(가상터미널) 기반 PC통신 서비스를 대표했던 ‘하이텔VT’ 서비스가 다음달 28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케이티하이텔(KTH)은 25일 공지사항(http://user.paran.com/member)을 통해 “그동안 제공해 왔던 하이텔 VT 서비스를 2월 28일 자로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격 폐쇄키로 결정한 까닭는 하이텔VT 이용자의 급격한 감소와 사업성 악화로 인한 것이다. KTH 측은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온라인 통신 사업의 근간을 이루었던 하이텔 VT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그동안 VT 서비스 이용자의 급격한 감소와 파란닷컴(www.paran.com)이라는 포털 서비스를 지향하는 당사로서는 V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PC통신 서비스들은 완전히 폐지되며, 게시판 일부 서비스는 KTH가 운영하는 파란 클럽 데이터로 이전될 예정이다. 또한 VT 서비스는 종료되더라도 기존 하이텔 멤버십 상품은 중 아이디스크(IDISK), 프리미엄 e메일(POP3, SMTP) 등은 종전대로 사용 가능하다.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당시 PC 통신 시절을 그리워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atdt01410, 한밤의 정적을 깨던 모뎀 소리, 청색 바탕화면에 뿌려지는 문자 등이 특징인 VT 서비스는 PC통신 세대들의 추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잊고 지낸 세월이 꽤 되는데도 막상 없어진다고 하니 씁쓸하다”(ID 홍이찬별), “케텔(KETEL)에서 처음 PC통신이라는 것에 접한 저로써는 기분이 묘하다”(ID 너른호수), “참 오랫동안 잊고 살아왔지만, 막상 하이텔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 가슴한쪽이 시리다”(ID 그린비) 며 아쉬워했다.
한편 현재 데이콤 천리안(CHOLLIAN), 나우SNT 나우누리(NOWNURI) 역시 VT 서비스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거의 사용자가 없어 사실상 명목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