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 넉넉한 우리나라 정서가 싫습니다.
인심좋은 한국인이란 그 입에 발린 소리가 싫어졌습니다.
T.V에서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음식은 메뉴얼을 만들수가 없다하네요.
'적당히, 넉넉히, 조금 약간...'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개량화 되지 못한 불명확한 단위 사용으로 인하여
맛깔나는 우리 음식을 세계화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표현이지만 모르고 사용하는 것이 '우리'인것 같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아주 중요한 말이지요.
쪽XX가 호시 탐탐 노리고 있는데, 언제나 정신 바짝 차리고 지켜내야할 말입니다.
엊그제 쪽XX 친구와 결별을 해버렸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먼저 시비 건 것이지만, 나 또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방에 가서 '독도는 우리 땅'을 불렀습니다. 이놈아 들으라는 뜻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노래를 다하고 나니, 이 녀석도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인정하는 것이냐?' 하는 생각으로 경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게 아니더군요.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우리 땅, 독도도 우리 땅..."
술이 확!! 깨더군요.
일본인이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면
독도는 '일본 땅'이 되어버린 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 버린 것이죠.
대명사는 수학의 미지수와 같아서
대명사에 다른 지칭물을 대입하면 뜻이 바뀌는 것을 왜 생각지 못했을까요...
우리나라는 바다 이름도 두리뭉실한 '동해'입니다.
일본은 '일본해'라는 이름으로 고유명사화 하는데 말입니다.
이제 더이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은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
독도는 한국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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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categoryId=2
네이버붐에 놀러갔다가
정~~~~~말 좋은글 발견해서 이렇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