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전화영 대만 특파원) 대만 인기 여배우 허위륜이 교통사고로 28일 사망, 중화권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사망 이후 이틀간 허위륜의 홈페이지와 출연작 게시판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팬들의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
26일 타이종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이틀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허위륜은 사고 이틀후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허위륜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F4 주유민의 옛 애인으로 화제를 모은 여배우.
사고 직후 드라마 ‘미미관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유민에게 취재진들이 현재 심정을 묻자 “병실을 직접 찾아보고 싶지만 또다른 스캔들이 걱정된다”며 “허위륜의 완쾌를 빈다”라며 쾌유를 빌었다.
26일 밤 매니저와 함께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허위륜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뒤에서 오던 대형트럭이 차량 후미를 들이받아 차량 뒷부분이 크게 파손되어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한다.
사고 당시의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이 중화권 팬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에는 교통사고의 처참함이 느껴진다. 빈소에는 전 남자친구 주유민 등 스타들이 조문이 계속되고 있다.
허위륜은 병원에 입원 후 20,000cc이상의 혈액을 수혈해야 할 만큼 사고 당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허위륜은 ‘광해룡권풍’ ‘당구소자’ 등의 드라마로 대만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F4의 주유민과 드라마 촬영 중 사랑에 빠져 주유민 팬들의 질투를 받았으나 28세의 짧은 생을 마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중화권 언론에서는 허위륜의 교통사고 사망소식을 전하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후 지난 10일 사망한 개그우먼 故 김형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 유니 등 아시아 각국 인기 연예인들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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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 대만 특파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