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코이아 국립공원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미국으로 들어와 아이들에게 좀 특별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캘리포니아의 여기저기를 다녔다. 그 중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숲인 세코이아 국립공원.
이 공원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자리잡은 방대한 넓이, 그 속에 포함된 다양한 층의 자연 세계에 있다. 이를테면 한 공원 안에 전혀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지역과 만년설로 뒤덮여 일 년 내내겨울인 지역이 공존하는가 하면, 사막성 건조지역과 습지대가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거기에 1천 2백여 종의 식물과 3백여 종의 야생 동물 등 특별히 다양한 자연의 세계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이 공원의 진가를 높이는 특별한 존재는 역시 북미 대륙에서 가장 높은 위트니 산(Mt. Whitney: 14,494FT)과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종인 '세코이아' 나무라 하겠다. 이 나무는 현존하는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서 가장 큰 것이다.
현재 공원내에는 최고 수령 3,200년, 2,700살짜리가 생존해 있다.
사진상의 나무가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제너럴 셔먼트리.
높이가 95미터, 수령 3,200년, 무게는 1,256톤이며 지름은 12미터. 방 5개짜리 목조건물을 40채 지을수 있다고 한다.
이 나무가 오랜 세월동안 잘 자랄수 있었던 것은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 해충을 막아주고 그 수액이 화재로부터 보호를 해주기 때문이라는데 반면 뿌리가 작아 뿌리채 뽑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