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통령
국새를 찾아주십시오.
일본을 세계 법정에 세우겠습니다.
진실을 덮어두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원만한 해결이 아니라 비겁한 타협입니다.
동해 앞에 떠 있는 해상자위대는 놀러나온 것이오?
남의 나라에 좀도둑 처럼 몰래 들어와 협박하는 건
어느 나라 외교법입니까?
최교수가 20년동안 고생하는 동안
나라는 무얼하다 1주 2주 시간싸움을 하라는 건지
한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 한 국민으로써 부끄럽군요.
100년 전 그 분의 마음이 이러셨겠지요.
푸른 하늘을 빼앗겨 연못에 비친 하늘을 보는데
그 연못에 비친 하늘마저 자기네 것이라고 빼앗아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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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나라에 침입한 외새를 물리치는 것도 외새가 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도 외새가 한다면
그대들은 대체 어느 나라 신하며 대체 누굴 섬기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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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내 나라 내 궁에서 무엇이 두려워 숨는단 말이냐?
하늘도 모르는 곳에 숨지도 않을 것이며
어딘지 알 수도 없는 곳에 내 피를 헛되이 뿌리지도 않을 것이다.
이 나라 이 땅이 뉘 것이며
백년 이백년 뒤에 누가 살아갈 것인지
비록 지금은 후퇴한 듯 하나
이 땅이 도적으로 능멸당함으로 끝날 명운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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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재 박사
가서 니네 애새끼들이 명성황후가 누군지 물으면
이미연이라 대답하고
을사능약이 뭐나고 물으면
새로나온 약이라고 말해버리라고 !
대가는 나쁜놈들이 치루는 거지.
역사가 이래야 살맛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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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권용환
역사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밥을 먹고 살아야 하는 존재들이고
이 반토막의 한반도에는
그렇게 살아야 할 국민이 사천팔백만명입니다.
그 사천팔백만명의 현실을 위하여
나 자신이 지금 당장은 치사한 정치가가 되고
비열한 매국노라 손가락질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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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제 1내관 김홍순
망해가는 왕조의 잦은 화재는 멸망을 채근하는 불길한 징조라며
천박한 왜놈들은 도리어 박수치며 기뻐 날뛰었으나
성군의 숨은 뜻을 지켜주시는 하늘의 도우심이라.
비록 왕조의 기운이 구름에 가리웠다 하나
본디 동쪽에 떠오르는 태양의 밝은 기운을 담은 이름
조선이고 대한이 아니었던가.
동쪽의 나라 조선왕조 26대 왕으로 태양의 뜻을 품으시고
47세에 대한 제국을 여시니
지금 비록 그 자리에 성군의 뜻을 묻으나
후일에 그 유지를 받들 후손이 나타나면
이 땅을 새롭게 비출 빛으로 거듭날 것을 의심치 않는 바이며
당부하는 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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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한국인으로써의 긍지를 되새긴 영화.
지나친 애국지상주의 영화라는 평가도 받았지만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