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동 닭강정이라고. 아~~주 유명한 닭강정이 있다.
우리나라 닭강정의 원조.
지하철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신포시장방면으로 10분가량 걸어가면 시장이 나오고 시장 입구 왼편이 원조 신포 닭강정이구 오른편에 있는 집들은 유사상품을 판매하는 업소이다. 맛은 원조가 매콤한 맛이 강한반면 유사상품은 달콤한 맛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원조를 먹으러 들어갔다. 원래 30분씩 기달려서 먹어야 하지만 운이 좋았던지 평일 오후라 손님이 없어 바로 입장해서 먹을 수 있었다.
창선이랑 나는 차이나타운가서 자장면도 먹을 예정이어서 닭강정 중자로 시켰다. 대자는 11000원이구 중자는 6000원이다. 음료수는
1000원.
허걱!! 이게 중자야~~~ 대자 시켰으면 반은 남겼을것 같다.
양이 엄청 많다. 6000원에 원조에 맛있는거랑 손님 많은거랑 이것저것 계산해봤을때 양이 엄청 많았다. 평소 동네에서 먹는 닭의 한마리 반 분량이 온것 같다. 암튼 기대기대 먹었다.
허거덩!! 맛있다. 이 표현밖에 할 말이 없다. 지금까지 먹었던 닭강정및 양념닭의 모든 개념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맛이다.
처음 뜯었을때는 달콤함이 입안을 감돌다가 매운맛이 침입을 할라치면 다시 쫄깃함의 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우세를 보이다가 결국은 매콤한 맛이 승기를 잡아 입안을 정복한다. 이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하여 접시는 빈 접시가 되었고
우리는 슬슬 걱정이 되었다. 자장면 먹을 수 있을지....
암튼 손님이 슬슬 몰리기 시작하여 우리는 자리를 피해줬다. 맛있는거 많이 먹었으니 이정도 센스쯤이야...ㅋㅋㅋ 직원들 친절함은.... 보통 일반 식당정도.
우리는 소화도 시킬겸 인천 구경도 할겸 걸어서 차이나타운까지 가기로 했다.
한 30분정도 걸어서 차이나타운에 도착했다. 제 1 패루라고 했다.
우선 차이나타운 지도를 확인하고 몇몇 갈 곳을 정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여기오면 중국사람들 많이 볼 수있다고 했는데 없었다.ㅋㅋ 언덕을따라 쭉~~~올라가면 그 유명한 자장면의 원산지
'공화춘'이 나온다.
여기는 새로지은 건물이고 진~짜 자장면이 탄생했던 공화춘은 입구 오른편쯤에 있다. 아쉽지만 거기는 가보지 못했다.
공화춘에서 우회전하여 삼국지 벽화거리로 향했다.
여기는 삼국지의 내용을 벽화로 그려놓은 곳이다. 주요 인물들 초상화도 있고 재미있는 곳이다. 여기 언덕위에 '공자상'도 있다.
공자님과 함께 사진 찍었다.
ㅋㅋ이제 맥아더장군 동상으로 유명한 자유공원으로 향했다.
자유공원가는 길에 2층짜리 정자가 있어서 올라가봤다.
정자에서 인천 부두가 잘 보였다. 자유공원은 드라마'피아노'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물론 부산에서 많이 촬영했지만 여기 자유공원에서도 촬영했다고 한다.
촬영장소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결국 못 찾았다.ㅋ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동상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탐
자유공원을 한바퀴 돈뒤 제 2패루 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왔다.
아까 먹은 닭강정이 어느정도 소화된뒤 우리는 자장면을 먹으러 갔다. 어디로 갈까~~ 정말 중국음식점이 많았다. 문앞에서 주차정리하는 분들이 호객행위도 하신다.ㅋㅋ '공화춘'은 접고 '자금성'으로 갔다. 여기는 춘장을 직점 담아 먹는 곳이라고 했다.
손님도 많고 직원들이 화교들같다. 한국말도하고 중국말도 하고.ㅋㅋ 말하는거 넘흐 웃긴다. 정말 코미디에 나오는 중국사람같다.
우리는 삼선자장을 주문했다.
양념이 넘흐 많아서 짠거 아닐까 걱정했지만 맛있었다.
양념이 혀에 착착 감긴다.ㅋㅋ 해산물도 많고.
동네에서 달달한 자장면만 먹다가 이런 유명한 자장면 먹으니 감회가 새로웠다.맛있다. 나중에 여친이랑 같이 와야지.ㅎㅎㅎ
그렇게 자금성을 나와서 자유공원을 넘어 화평동으로 갔다.
드라마 촬영 많이했다던 '홍예문'이다. 우회전 금지지만 우회전 하는 차량 정말 많았다.ㅋㅋㅋ
진짜 자장면까지 먹으니까 넘흐 배부름이 심해서 또 걸어서 동인천역까지 갔다.
동인천역 가는길에 있는 아우구스티노 수도원
난 수도원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약간 실망. 유럽에있는 수도원처럼 고 성의 분위기가 물씬 풍길 줄 알았는데 전~~혀 없다.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천주교 문화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했다.
계속 걸어서 화평동 냉면거리까지 왔다. 여기서 냉면 한그릇 주문해놓고 둘이 먹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감당 안되서 냉면은 담에 먹기로 했다. 정말 냉면 집들이 많았다. 바로 앞에 철길도 있고.ㅋㅋ
시간이 많았으면 월미도도 들어가고 인천사는 사람들도 부르려고 했지만 빵집을 어제도 땡땡이 쳤기 때문에 오늘은 빠질 수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동인천 닭강정 투어'는 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