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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기 위한 연습..

바람꽃.. |2003.02.09 02:42
조회 453 |추천 0

일주일 만에 술 한잔하구 편히 잘수 있겠지 했는데..

 

결국 이곳에 또 들어 오게 되네요..

 

이글 저글 읽다가 이런글을 봤네요..

 

남자들 죽는다구 해두 죽던말던 신경 안쓴다고 하면 그러지 못한다구..

 

웃기는 남자들 많다구..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한때나마 사랑했다면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제가 요즘 느끼는건 무서운게 사랑이라는 것 이죠..

 

사람을 이렇게 까지 흔들수 있다는게..

 

사랑을 하면 어느새 삶의 목표가 상대방에게 맞춰지는가 봅니다..

 

연습한다구..술마시구 울지않는 연습한다구 오늘 술 마셨는데..글쎄요..

 

아직 울진 않았지만 눈물이 날라 하네요..기분도 이상하고..

 

지금이라도 전화 올껏 같네요..오늘 왜 연락 안했냐고..자기 안보고도 맘 편하냐고.. ..

 

담배만 피워댑니다..

 

언제쯤 생각해도 우울해 지지 않는 날이 올지..

 

쩝...오늘은 차비도 없네요..겜비 내고나면 집에까지 걸어가야하겠네..ㅡㅡ;;

 

가면서 또 생각이 나겠죠..우린 만날때 참 많이 걸어다녔 거든요..

 

뭘해도 그사람과 함께 했던 일들과 겹쳐 지네요..우리 아직 같은 세상속에 있는데..

 

둘중에 하나 사라지기 전엔 나 언제까지나 아파하겠죠..

 

미련이야 버리겠지만 가끔씩 숨막히게 조여오는 기억들에서..자유롭기는 영원히 힘들겠죠..

 

하지만 전 약속 지킬껍니다..

 

그사람이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지..먼저 이별 말하지 않겠다고..

 

마지막 내 사람 이라는거..앞으로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껍니다..

 

취했나 보넹...쩝....

 

어쨌든 전 그냥 끌고 갈랍니다..아파도 힘들어도..이번생엔 그 사람만 사랑할 운명 이었다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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