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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예 |2007.02.06 13:07
조회 14 |추천 0


 

 

비가 오는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던 나는

 

   어느순간부터 센티해지는 기분과

   비가 내린후의 시원함 상쾌한 공기가좋아졌다.

 

   누군가로 인해 그 추억을 더이상 이어가지 못할

   아마 그 자체가 추억일수도있긴하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창문으로 떨어지며 나는 빗소리가 좋다

 

   그럴때면 평소 좋아하던 피아노 CD를꺼내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자극하는 쇼팽 Etude를 틀곤한다

 

   Chopin - Etude 전곡을 듣는다는건 내 마음의 로맨스다

 

   빗소리.. 왠지 가슴 설레이고

   누군가를 간절히 그리워지는 말이다

   잔잔한 노래가운데 들리는 빗소리는 최고의 피쳐링

 

   그리움의 시작이다

   기쁨, 슬픔, 우울함, 그리움, 추억, 쓸쓸함,,등의 상념들이

   내 가슴속에서 헤매이며 과거로의 여행을..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소리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빗소리에 취하여

   많은 추억에 잠기곤 한다 그러고보면 빗소리는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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