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던 나는
어느순간부터 센티해지는 기분과
비가 내린후의 시원함 상쾌한 공기가좋아졌다.
누군가로 인해 그 추억을 더이상 이어가지 못할
아마 그 자체가 추억일수도있긴하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창문으로 떨어지며 나는 빗소리가 좋다
그럴때면 평소 좋아하던 피아노 CD를꺼내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자극하는 쇼팽 Etude를 틀곤한다
Chopin - Etude 전곡을 듣는다는건 내 마음의 로맨스다
빗소리.. 왠지 가슴 설레이고
누군가를 간절히 그리워지는 말이다
잔잔한 노래가운데 들리는 빗소리는 최고의 피쳐링
그리움의 시작이다
기쁨, 슬픔, 우울함, 그리움, 추억, 쓸쓸함,,등의 상념들이
내 가슴속에서 헤매이며 과거로의 여행을..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소리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빗소리에 취하여
많은 추억에 잠기곤 한다 그러고보면 빗소리는 중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