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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하루

이해경 |2007.02.07 11:48
조회 28 |추천 0

잊지 못할 하루

 

만약에

내가 수술할 일이 있다면

믿음은 없지만 실력있고 유능한 의사를 선택 할 것인가?

 

아님

믿음이 아주 독실하지만 실력이 좀 딸리는 수전증을 앓는 의사를 택할 것인가?

 

여기엔 변수가 있다.

 

믿음 없는 사람도 하나님의 운행속에 있다

수술 받는 내가 주님께 기도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그 의사를 붙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다음으로

기도하는 나의 여부에 따라 수전증을 앓는 무능한 의사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머.... 쫌 많은 변수가 있긴 한데

지금의 나라면

유능한 의사를 택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기억하고

내 자신이 세상의 사람에게 있어 유능한 사역자인가?  그렇지 않은가?

정신 바짝 차려지는.....ㅋㅋ

 

왜 이론 생각이 이시간 났냐고???? ^^

내가 운전을 시작한 지 만 1년이 되었다.

그 1년을 요란하게 자축하고야 말았다. 흐미....ㅡ.ㅡ:;

 

교회 사정이 많이 특수한 터라

목사님 전용 자동차를 주님의 일을 위해 주말엔 거의 내가 쓴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뿔싸....

드뎌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 ㅡ.ㅡ:;

 

이산포인터체인지에서 강변북로를 진입하려다

나야 머 진입해도 된다는 안전함을 확인하고 진입을 시도하려 막 악셀레타를 밟는 순간

바로 코 앞에 아까 보지 못한 검은색 그랜져티지가 있지 않은가.....

순간 찰라여서 브레이크를 밟지도 못하였다.  밟았던가... 잘 모르겠다

 

나중 정리를 해 본 결과

상대방 운전자는 아가씨였는데

그녀가 계속 진행을 할 건지 진입로에 진입을 할 것인지 망설이다

버벅거리며 거의 서있는 상태로 내 앞에 끼어 들었던것 같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다시 한번 그 상황이 온다고 해도 들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알고 보니 앞차가 아무리 버벅대도

들이 받은 내가 모두 잘못한거라나....이론....ㅡ.ㅡ:;

 

무튼 어.... 하다가 내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그 때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일이 그 쯤 되면 놀라서 얼어붙어서 암 생각도 못할터인데

도는 순간 내 옆에 동승자를 확인하게 되고

도는 순간 나를 향해 달려오는 차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게 되었다.

거긴 시속 보통 160이상은 밟는 곳이었다 흐미....

진땀 나는 순간

난 차가 서자 마자

차가 움직이는지 여부를 확인치 않고 기냥 무조건 주여~!!! 하믄서

그 자리를 빠져나가야겠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과 동시에 언능 빠져 나왔다

 

다행히 2차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옆에 동승자 상태 확인 후

차문을 열고 상대방차에게로 달려 갔다

다행히 거기에도 다친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그제서야 제정신이 났다

흐미... 우짜나....

내 차가 아닌데...

내가 들이받은 차는 흐미 비싼 차였다....그랜져 티지...흐미...ㅡ.ㅡ:;

조금 들이 받았을 뿐인데....

그 차는 뒷 범버와 바뀌쪽 어디가 조금 나갔다나..

그래도 많이 나온다나...

내가 운전한 차는 마티즈....

고 조금 받았을 뿐인데 한쪽이 완죤 찌그러지고

빙글 도느라 바퀴가 모두 다 나가버렸고

차에서 액체들이 몽땅 흐르는 느낌....에고고...

이 모습에서 어케 옆에까지 나갈 수 있었지???

고건 신통하네... ㅋ

이 차 보험이 잘 가입이 되었나??....

걱정되는 마음에 목사님께 전화를 하였다

어디 보험회사에 보험이 가입되었냐고??....

전화번호를 물어 보았다

 

알려주는 전화번호로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했다

흐미.... 이게 웬일이야

가족한정으로 가입했단다....

이론....ㅠㅠ;;

 

최악의 순간까지 생각 되는 순간

복잡한 순간이었다

 

나에겐 믿음이 연약한 남편이 있었다

다른 그 어떠한 것보다

믿음의 세계를 이해 못하는 남편이 젤루 걱정이 되었다

 

기도하였다

아버지!! 나 아버지 일하다 해먹었슈!!!

그러니 나 암것두 없슈~!!

하고 싶어도 못해유~!!

나 배 째야 해유~!!!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 하였다

ㅋㅋㅋㅋ

왜냐함 내 옆엔 울 교회 성도님이 있었고

상대방차에게 나의 신분을 알렸기 땜시였다  ㅡ.ㅡ:;

 

다행히

이론 저론 우여곡절 끝에

복잡하긴 하지만

교회에서 모두 다 처리를 하였다 휴~!!!

 

참으로 지송하지 않을 수 없다

 

울 교회 성도님들이 피땀흘려 헌신한 헌금을

선교가 아닌 사고처리금으로 나가다니...

그 금액이믄 신학생 한 명의 한학기 등록금이요....

이런 저런 생각에 넘 지송해서 견딜 수가 없다

 

알고 보니 날 위해 기도 한 사람들 중

이 한주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욱 더 기도 하셨다나...

 

나 또한 한주간 동안 주님의 강력한 붙드심으로 엄청난 기도를 하였다

엄청난 은혜안에 붙들려 성령충만한 생활을 한 한주간이었다

그 은혜 뒤에 이러한 일로 인해 다시 한번 나와 교회가 승리 하였다

아마도 엄청난 큰 은혜를 베푸시려 주께서 축복의 보따리를 푸시나보다

무진장 기대된다...ㅋㅋ

 

무튼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주시고 보호하심 감사 합니다.

인명사고 나지 않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무튼 주님

열쉬미 열쉬미 사역하는 수밖에...

시간이 지날 수록 부담스러움이 더해지네...

주님 이 부담감마저 주님께서 감당하옵소서

늘 함께 해 주세요

왕땡스~!!

 

무튼 이론 일을 겪으면서

내가 유능한 사역자인가???

나의 사고를 처리하는 교회의 입장이

처리하는 것들이 아깝게 느껴질까??

이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찹...쩝....^^

이래서 내일을 준비하는 성실한 오늘을 보내야겠다고...^^

머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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