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사람을 길들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희생' 입니다.
어린 왕자는 자신을 길들인,
그리고 그가 길들인 장미를 위해 나무둥치처럼
털썩 육신을 버립니다.
장미를 지키고 장미와 함 께 있기 위해
아낌 없이 육신을 버립니다.
불교에선 이생에서 옷깃 한 번 스치는 인연도
전생에서는 수백 번 만나 인연을 쌓은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의 이 인연을 위해,
우리는 전생에서 또 얼마나 많은 만남을 이루었던 걸까요.
여러분과의 귀한 인연에 감사드리면서...
2월 한달 만큼은 잠시 뜀박질을 멈추고 서로를 길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