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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다리 건너 저편에...게리 폴슨....

조성희 |2007.02.11 19:48
조회 53 |추천 0

다리 건너 저편에...

 

군인과 소년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ㅠ.ㅠ

 

멕시코 산타페 다리 밑에서 살고 있는 빨강 머리에 혼혈아인

 

14세 소년 마니는 권투선수 마누엘을 좋아 했기 때문에 지은

 

이름 이라며 군인 로버트에게 소개 한다.

 

미국 멕시코와 연결 되어 있는 산타페 다리를 건너면

 

그곳에서는 일자리도 찾을수 있고 배불리 먹고 입을수 있다는

 

생각에 밀입국을 결심한다....

 

토틸라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나서 며칠동안에 비상 식량을 가지고

 

떠날 준비를 한다...

 

리오 그란데 강은 텍사스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쥬아레스

 

사막 사이에 있는 사막지대를 가로지르며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이루고 있었다.

 

강을 따라 밀입국 하려했지만 구걸 하는 사람들과

 

불량배들로 인해 실패 하고 만다...

 

얻어 맞아도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이세상 어디에도

 

없었지만 칼에 찔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 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머리 속에서는 미국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들이 지배할 뿐이였다...

 

그날밤 강을 따라 갔지만 밀입국자들로 가득한 곳에

 

국경 순찰대로 부터 또다시 잡히게 된다...

 

베트남 전에서 전우들을 살리지 못한 로버트는....

 

하루 하루를 알콜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중 로버트의 지갑을 훔치려던 소년 마니와의

 

첫만남이 시작 되었고 두번째 만남은 허름한 호텔 식당에서

 

마니가 로버트를 발견하고 따라 들어가서는 엄청나게

 

많은 양에 음식을 주문하고 개걸스럽게 먹는 마니를 보며

 

로버트는 언젠가 군인 장교의 파티에 초대되어 갔던날

 

원숭이가 쇠사슬에 묶여 몇달동안 굶은 상태로 지내다가

 

그것을 끊고 모든 음식을 개걸스럽게 먹다가

 

배가 불러 지친뒤 망고나무 위로 올라 갔지만

 

뱀에게 물려 죽었던 것이다...

 

여기서 로버트는 소년 마니에 대한 동정심이 생기기

 

시작 하는 것 같다.

 

투우장으로 향하던 로버트를 마니는 또 다시 뛰따라 간다...

 

투우사를 향해 번뜩이는 뿔을 들이대는 황소가

 

창살이 목을 찔러 말의 뱃속에 뿔을 찔러 피가 흐르게 되면

 

피냄새에 더욱더 흥분을 하게 된다...

 

황소가 죽자 로버트는 `저 것은 게임에 불과해 아무런 의미도 없어

 

항상 그래` 라며 그 자리를 뜨게 된다.

 

세번째 만남은 콩고 티키 클럽 뒷골목에서 였다...

 

술에 취해 있던 로버트를 다시 만난 마니는 다음날

 

그에 귀에는 베트남 전에서 죽어 가던 전우들에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했고 그들은 살려 달라고 매달리며 무얼 해주길

 

원하는지 물어보길 원했다.

 

다리 건너 저편으로 가길 원하는 마니를 내려다 보며

 

도와 주기로 하지만 골목 입구에 서있는 네명의

 

사내로 부터 격투끝에 칼을 맞고 피를 흘리며 죽어 간다...

 

의식을 잃기 시작하면서 전우들이 다가와 그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울부 짖는 마니에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로버트를 끌어 당겼지만 경찰이 오는 소리에 마니는

 

그에 지갑을 가지고 어둠속을 향해 강을 향해 다리 건너 저편으로

 

가는 모습을 볼수 없었다......................................................

 

* 긴 여운이 너무나도 절절히 다가오는 소설이다...

 

  그뒤 마니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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