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클로저 댄에버 자신의 기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

양혜리 |2007.02.11 20:10
조회 20 |추천 0
 


* 클로저 댄에버

 

자신의 기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오면서 그려가는 세가지 사랑 이야기. 특별한 소재도 아닌, 어쩌면 다소 뻔한 내용일 수 있지만 관객을 몰입시키는 힘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영화나 드라마처럼 현실과 동떨어지는 내용, 터무니없는 내용을 억지로 쥐어짜는것이 아닌, 사람사는 이야기를 꾸밈 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무대. 무대 중앙에 있었던 다용도 상자.(의자?) 그리고 비오는 장면을 연출했던 조명아래의 아크릴박스.

반대편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 박자를 맞추던 밴드들의 진지한 표정. 그리고 망사스타킹까지. 다 좋았다.

 

다만 소리가 좀 눌려서 중간중간 가사를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뭐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배우들의 가창력에 매료되어 가사보단 음색을 음미했으니까. 너무나도 뒤늦게 뮤지컬과 소극장공연의 매력에 빠져버린듯..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인건가?

 

여섯명의 캐릭터중 가장 강렬한 포스를 남겨준 엄숙희역의 김영주. 그녀가 너무 멋있다. 능글맞은 노처녀역를 어쩜 저리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지..

진짜가 좋아~ 밥먹고가!! (영화'선물'로 치자면 라면 정도?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