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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 말이냐....

심정현 |2007.02.13 00:15
조회 32,581 |추천 288


어쩌란 말이냐....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카카오, 쵸컬릿 열풍 속에서...

 

오늘 뉴스에... 아동 착취 문제 나오더라.

10000원짜리 쵸컬릿 사면 그 꼬마 애덜이 하루 10시간씩

빡세게 일한 댓가로 200원 받는다는데...

 

4년에 한번씩 월드컵때되면 축구공도 뉴스에 나온다.

그 어리고 작은 아이들이 미친듯이 일해서 축구공 하나 만들면 그 댓가로 노동의 댓가는 120원.

약품으로 인해 장님이 된 아이, 손에 상처 투성이인 아이가 나온다.

축구공 1개의 소비자가는 48,000원 이라는데...

 

커피 농장도 가끔씩.... 잊을만 하면 뉴스에 나온다.

우리가 마시는 3000원, 4000원 가량의 커피의 원료인

커피 열매를 따는 어린 흑인 이이들...

원두 1kg에 700원 정도 받는 다는데... 헉스...

 

하다못해 얼마전에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에서

종족간 생존 싸움과, 다이아몬드 앞에서 10살 남짓한 아이들이 다이아몬드 채취를 위해 하루 종일 빡세게, 목숨걸고 일하고.....

 

아~~~ 그래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축구를 하지 않는 것이,

카카오 쵸컬릿을 사지 않는 것이,

다이아몬드를 사지 않는 것이...  해결책은 아닐텐데.

 

그렇다고 내가 그 아이들과 직거래를 할 수도 없고.

제품 하나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마케팅비, 유통비,

재고...,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 디자인, 브랜드, 아이디어,

연구비, 수많은 요소요소.... 를 다 무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수많은 NGO들은 뭐하는 건지...

유니세프,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메이크어위시....

내가 정기 기부로 갖다 주는 돈이 얼만데.... ㅠ.ㅠ

 

아, 언짢은 마음이여.... 

내게 How to do 를 알려줘~

추천수288
반대수0
베플변지훈|2007.02.14 17:28
오늘 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초코렛이 아닌 직접만든 쿠키를요 결혼할때도 다이아몬드 반지 금반지는 주지 않을겁니다 그냥 현찰로 줄려구 우리는 커피도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값을 아끼고 군것질 할 돈을 아껴서 매년 큰돈은 아니지만 10만원정도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난지 5년째...올해로 5번째가 되는데 선물보다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초코렛 맛있죠 하지만 아이들 생각하면 안넘어 가실겁니다
베플김은지|2007.02.15 08:33
전경수씨...너나 잘하세요!
베플박기철|2007.02.15 11:15
전경수님 당신이나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사치품들 산다고 기부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자신 전재산을 다 기부해야됩니까? 싸이끊고 말하는 당신이 더 위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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