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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먹이면 안 되는 경우

최혜숙 |2007.02.14 10:57
조회 80 |추천 1

모유를 먹이면 안 되는 경우

 

 

아기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특별한 이유 없이 모유만 먹던 아기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이면 모유를 잠시 중단해보는 것이 좋다. 혹시 알레르기일 염려도 있고 아기에게 질병이 나타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습진이 자주 생긴다.

변비거나 반대로 설사를 심하게 한다.

눈곱이 자주 낀다.

기저귀 발진이 자주 생긴다.

자주 칭얼거리고 신경질을 부린다.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자주 흘린다.

모유를 먹으면 바로 토한다.

아기의 상태가 항상 불쾌해 보인다.

추운 곳에 있었던 것처럼 피부가 파르스름해진다.

 

01/엄마에게 질병이 있는 경우

 

- 활동성 결핵

활동성 결핵 같은 감염성 질환은 원칙적으로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는 질병이므로 결핵균 외에도 축적된 약 성분이 모유로 흘러나와 아이에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염의 걱정이 없는 비활동성 결핵이라면 의사와 상의한 후 먹여도 된다.

 

- 출산 후의 합병증

아이를 낳고 난 후 합병증이 생겼다면 모유를 먹이는 것은 중지하는 게 좋다. 심한 출혈이 있었던 산모는 철분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아기에게 영양분을 빼준다는 것이 무리이다. 패혈증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독소가 엄마의 혈액 속에서 아기에게로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유를 금지한다.

 

- 갑상선 질환

엄마에게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어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경우 자칫하면 아기에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한다.

 

- B형 간염

엄마가 간염 보균자인 경우의 수유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아기에게 별 지장이 없다는 설과 영향을 준다는 설이 모두 있어서 어느 한 쪽을 권하기 어렵다.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 신경성 질환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을 때는 절대로 먹이면 안 된다. 또 심하지 않더라도 엄마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굳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02/아기에게 질병이 있는 경우

 

- 모유성 황달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모유성 황달이 있다고 의심될 때는 일시적으로 모유를 끊는 것이 좋다. 모유를 3-5일간 끊어봐서 증세가 좋아지면 모유성 황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모유가 아기를 해롭게 하는 것이 아니므로 다시 먹여도 된다.

 

- 아기의 물변

모유를 먹는 아기는 분유를 먹는 아기에 비해 변이 묽은 경우가 많다. 어떤 아기는 거품이 일고 알갱이가 섞인 변을 보기도 한다. 횟수도 조금 많아서 하루에 5-10번까지 변을 보기도 한다. 별다른 이상은 없고 변이 묽으면 그냥 먹여도 된다.

 

- 선천성 대사장애

모유 성분과 관련이 있는 선천성 대사장애 질병이 있는 아기가 있다. 이때는 수유를 하면 더 악화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특수 분유를 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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