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Picture.
Babel.
The Departed.
Letters from Iwo Jima.
Little Miss Sunshine.
The Queen.
Best Actor.
Leonardo DiCaprio.
for Blood Diamond.
Ryan Gosling.
for Half Nelson.
Peter O'Toole.
for Venus.
Will Smith.
for The Pursuit of Happyness.
Forest Whitaker.
for The Last King of Scotland.
Best Actress.
Penelope Cruz.
for Volver.
Judi Dench.
for Notes on a Scandal.
Helen Mirren.
for The Queen.
Meryl Streep.
for The Devil Wears Prada.
Kate Winslet.
for Little Children.
Best Supporting Actor.
Alan Arkin.
for Little Miss Sunshine.
Jackie Earle Haley.
for Little Children.
Djimon Hounsou.
for Blood Diamond.
Eddie Murphy.
for Dreamgirls.
Mark Wahlberg.
for The Departed.
Best Supporting Actress.
Adriana Barraza.
for Babel.
Cate Blanchett.
for Notes on a Scandal.
Abigail Breslin.
for Little Miss Sunshine.
Jennifer Hudson.
for Dreamgirls.
Rinko Kikuchi.
for Babel.
Best Director.
Clint Eastwood.
for Letters from Iwo Jima.
Stephen Frears.
for The Queen.
Paul Greengrass.
for United 93.
Alejandro Gonzalez Inarritu.
for Babel.
Martin Scorsese.
for The Depa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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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9번째 생일을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
우리시간으로 2월 26일 오전 LA코닥 시어터에서 열리는데...
나는 못본다. 아쉽지만 결과라도 알아야지 뭐.
아카데미 전에 열렸던 해외 각종 시상식의 결과와 국내 유명 영화
전문지들의 견해 그리고 나의 바람들을 종합해 봤을때...
작품상 : 미스 리틀 선샤인.(예상,희망.)
감독상 : 마틴 스콜세지 in 디파티드.(예상.)
남우주연상 : 포레스트 휘태커 in 라스트 킹.(예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in 블러드 다이아몬드.(희망.)
여우주연상 : 헬렌 미렌 in 더 퀸.(예상,희망.)
남우조연상 : 에디 머피 in 드림걸즈.(예상.)
디몬 혼수 in 블러드 다이아몬드.(희망.)
여우조연상 : 아드리아나 바라자 in 바벨.(예상,희망.)
정도가 될 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렇게 됐음 싶다.
예상보단 내 희망이 크다. 맞춰보는 재미정도?
작품상&감독상.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아카데미 수상결과에 관심이 생긴다.
왜냐하면...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다 보았기 때문에...
'바벨', '디파티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미스리틀선샤인' 그리고 '더 퀸'. 사실 압도적인 대작이 없기 때문에(물론 모두 뛰어난 작품들이지만 '반지의 제왕'이나 '타이타닉'과 같이 수상이 빤히 보이는 작품이 없어 치열하다.)작품상 수상결과가 가장 궁금하다.
'더 퀸'과' 디파티드'는 사실상 어려워보이고... 사실 내 바람으로는
'미스리틀선샤인'이나 '바벨'이 수상했으면 좋겠다. 확률이 가장
높기도 하지만 이 작품들이 받는다한들 누구하나 뭐라 할 사람은 없을거다. 그런데 아카데미는 항상 뒤통수를 치는 버릇이 있어서 다시 한번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손을 들어줄지도 모른다. 만약 감독상이 마틴 스콜세지의 품에 안긴다면 말이다. 아카데미가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나눠먹기를 잘 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그들의 전적이 있기때문에...이야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서...당시 77회 아카데미에서 마틴 스콜세지와 이스트우드는 각각 '에비에티어'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이스트우드가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과 여우주연상까지 휩쓸어 간 적이 있다. 보기좋게 물만 먹었던 마틴 스콜세지의 이번 감독상 수상이 유력하다면 과연 그 여파가 작품상 수상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겠다.
이 두 거장이 버티고 있어서 감독상 결과는 사실 김이 빠진다.
못해도 둘 중 하나가 받을 거라고 많이들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티븐 프리어즈, 폴 그린그래스 그리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모두들 감독으로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터라...
이번 아카데미에서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감독상 부문이 될지도 모른다. 마틴 스콜세지가 이번에도 받지 못한다면 정말...
아카데미와 인연을 끊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주연상.
최근의 예를 들어...'레이'의 제이미 폭스나 '몬스터 볼'의 할 베리
처럼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기가 너무나도 눈이 부셔 오스카
트로피를 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혹은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힐러리 스웽크나 '인생은 아름다워'의 로베르토 베니니처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인상깊은 연기라 이들에게 주지 않을 경우 세계적으로 욕을 먹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면...아카데미는 남우&여우주연상에 큰 모험을 걸진 않는다. 조연상부문보다 후폭풍의 위험부담도 클 뿐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 전의 떠도는 주연상 결과에 관한 말들은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들이라 사실 이변을 만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분위기를 잘 탄다고 해야하나...
주연상을 보는 재미는 아무래도 받을 배우가 받았을 때의
'역시!'하는 대리만족일 것이다.
남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관련 작품은 디카프리오의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디카프리오와 '행복을 찾아서'의 윌 스미스밖에 보지 못했다.
''디파티드와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같은 이름을 두 번 올려놓았을때만 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하다는 말이 떠돌았지만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상이 돌아가면서 또 다시 디카프리오와 아카데미의 악연이 불거졌다. 조니뎁과 공연하며 정신지체연기를 기가 막히게 선보인 '길버트 그레이프'로 남우조연상후보에 오르면서 아카데미와는 좋은 인연으로 시작했지만
'타이타닉'으로는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고, '에비에이터'에서 항공제벌 하워드 휴즈의 일대기를 연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당시 제이미 폭스의 신들린 레이 찰스연기는 그 누구도 거부
하지 못할 정도의 무게감이 있었다.
올해도 역시 운이 없어 보인다.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쳐보였다는
'라스트 킹'의 포레스트 휘태커의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골든글로브는 물론이고 미국 각종 평론가협회와 언론매체에서 수상하는 시상에서 빠짐없이 그 이름이 호명됐단다. 말 다했지 뭐. 그래도 디카프리오의 수상을 빌어본다. 포레스트 휘태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손을 한번쯤은 들어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우주연상.
올 해 흑인 배우들의 이름이 역대 시상식 중 가장 많은 것도 화제
지만 무엇보다 노장배우들이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해준 한 해 였다.
특히 여우주연상 후보들은 그러한 사실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가장 유력한 세 명의 후보가 모두 60을 넘긴 노장배우들이다.
'더 퀸'의 헬렌 미렌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
그리고 '노트 온 어 스캔들'의 주디 덴치가 그들이다. 헬렌 미렌이 오스카에 가장 가까이 있지만 셋 중 누가 받는다 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That's All'을 툭툭 내뱉으며 악마같은 미소를 날리던 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이나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영국배우중 하나인 아카데미 단골손님 주디 덴치 역시 수상에 근접해 있다.
'귀향'으로 후보에 오른 스페인출신 페넬로페 크루즈와 '리틀 칠드런'으로 '타이타닉' 이후 오랜만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케이트 윈슬렛도 눈에 띈다. 운이 없게도 노련한 배우들에 가려있지만 훌륭한 배우 들임은 의심하지 않겠다. '리틀 칠드런'은 보지 못했지만 '귀향'의 페넬로페 크루즈가 모국어로 연기하는 모습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
남우조연상.
조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은 각각 한 작품씩을 제외하고는 모두
봤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워낙 많아 재미있는 시상결과가 될 듯 하다. '드림걸즈'의 에디 머피는 가볍고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고(물론 캐릭터가 장난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긴하지만)아주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아카데미에 가장 근접해있다. 그런데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디몬 혼수에게 상을
쥐어줘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짧은 출연분량에도(출연분량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은 '양들의 침묵'에서
약 16분 정도 출연하고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한니발 렉터 안소니 홉킨스나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불과 10분도 되지 않는 출연분량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주디 덴치의 경우에서 이미 증명됐다. 또 그들이 모두 나이가 든 배우들이었다는 점 역시 앨런 아킨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을 듯 하다. 적어도 앨런 아킨의 출연분량은 이들보다 훨씬 많다.) 강한 인상을 남긴 노장배우 앨런 아킨과 다혈질이라는건 이런것이다라고 바디액션과 구강액션을 모조리 몸소 선보인 디파티드의 마크 왈버그 역시 무시할 순 없다.
여우조연상.
'바벨'을 본 사람이라면 보모 역의 아드리아나 바라자와 귀머거리
소녀 치에코 역의 일본인 배우 키쿠치 린코의 연기가 얼마나 인상깊었는가를 알 것이다. 물론 '미스 리틀 선샤인'의 올리브를 연기했던 11살짜리(맞나? 암튼 어린...) 배우 에비게일 브레슬린이나' 드림걸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로 데뷔한 아메리칸 아이돌4의 히로인 제니퍼 허드슨도 뛰어나긴 했지만 (어느 후보가 뛰어나지 않겠냐만...말을 하다보니 다 뛰어나다ㅋ) 영화의 무게감에서 '바벨'의 아드리아나 바라자의 수상이 유력해보인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항상 조연상부문에서 장난을 잘 친다.
11살짜리 배우에게 그녀의 머리크기에 2배에 달하는 트로피를
선사하거나 디파티드에서 Fuck를 수백번 외쳤던 마크 왈버그에게 오스카를 안겨주고 그에게 욕설 담긴 수상소감을 부탁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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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 골드버그 이 후 간만에 등장하는 여자 사회자,
엘렌 드제네레스의 사회로 장장 5시간에 달하는 시상식이
곧 열린다. 가장 미국적이고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가 궁금하다. 이번에는 보나 싶었는데...
나한테만 미리 살짝 알려주면 안될까나...??
bbangzzib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