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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김혜리 |2007.02.19 01:40
조회 22 |추천 1


나와 하늘이야기

 

난 어느때부터인진 모르겠지만 하늘을 참 많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그 누구보다 더 많이. 하늘을 좋아해.

눈부시도록 슬프고 외로운 하늘말야.

 

닮고 싶었어.

지난 해 아픈 후에 찾아온 평온함.

평온함을 준비한 기다림이 평온함을 만든게 아니라...

아프면서 만나게 된 슬픔이...

나에게 평온함을 가져다 준것 같아.

 

더 높고...더 맑고...더 크고...더 깊게 보였어.

아픔과 시련이 가져다준...그 후의 평온함..

아픈게 꼭 슬픈건만은 아니야...

 

날 자라게 해...

날 눈부시게 해...

 

눈부시도록 슬픈 하늘...

 

오늘 하늘의 빛은...

그냥 의미없는 빛이 아니었기에....

너무나 닮고 싶었어.

 

나 그리고 너를 눈부시게 하는 빛...

나도 나만의 빛을 갖고 싶어...너처럼...

 

 

 2006. 07. 12. 깊어가는 까만빛 새벽 . .

                               written by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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