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0년 2월 14일 오전 10시, 제 6회 공판(최종판결)이 개정되다.
재판장은 일본 형법을 적용시켜 안중근에게 사형,
우덕순에게 징역 3년,
조도선과 유동하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다.
이러한 선고를 받고도 안중근은 "이보다 더 극심한 형은 없느냐"고 말하면서
시종일관 의현한 자세를 취하다.
충격이다
초콜렛이 뭐길래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잊고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일 되풀이 하는 거지 ?
발렌타인 얼굴 봤니
뭐? saint?
진지하게 묻고 싶다.
발렌타인한테 주례받았니?
왜. 그 사람을 기리면서 초콜렛 먹어야 하는거니?
예수님처럼 죄를 대신 지고 가셔서
정신을 기리는 것이니?
아니면, 그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의를 실천한 정신을 기리는 것이니?
의를 실천한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것이옵니다.
라고 한다면
우리 나라 사람들 전부
6월 6일 현충일날
초콜렛 먹고 배터져 뒈지겠네.
2월14일
우리가 정말 기려야 할 정신은 무엇이던가...
모 백화점에서는 프랑스 왕실에서 하사 받은 초콜렛도 아니고
프랑스 왕실에서 하사받은 문양을 프린트한 포장지로 포장한 초콜렛을
몇만원~몇십만원에 팔더군
달랑 한입 짜리 초콜렛도 7~8000원
그 돈이면, 결식 아동 3일치 밥값정도..
연인이 존재하는한 사라지지 않는
발렌타인 데이가 진짜로 의미를 곱씹어 연인들의 사랑을
전하는 알이어야 한다면,
그 순결하고 고귀한 사랑을 전달하는 큐피트
초콜렛은 천사인가 악마인가.
큐피트=초콜렛
초콜렛을 생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노동력을 착취당하는지..
그거라도 일 하니까 돈 벌고 살아간다고 ?
그 이야기는 쓰레기 버려야 청소부가 돈번다는 말과 비슷하다
그 일 없으면 가난해도 편하게 어린 시절 보낼 수 있다.
초콜렛 농장으로 인해 평생을 노역에 시달리다 죽어간다.
11월11일도 마찬가지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민의 날이다
날씬해 지기 위해 부산 청소년들이 나눠 먹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기원도 분명치 않은 데이.
내 알기론,
지금 농업의 싹을 발로 싹싹 비벼 죽이고 있다.
밥도 안사먹지 FTA까지 밀려 들어 오지.
길게 말하면 말 할수록 골치만 아프니 넘기고.......에휴...
작년 11월.
농민들 3명은 농약 먹고 죽고
열명이 넘는 농민이 방망이에 맞아 피흘리고
목터져라 부르짖고, 질질 끌려 도망갔지.
그들의 피와 고름으로 지어낸 밥먹고
공부하는 인간임에
빼빼로 데이라고 데이 챙긴단다.
빼빼로가 사람을 죽이진 않는다.
하지만, 빼빼로를 사 먹는 이 정신은 우리를 피폐하게 만든다.
빼빼로에 정신 팔려 정말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소리는 듣지 못하고
빼빼로 먹은 벙어리가 된다.
초콜렛. 빼빼로 보다
한통의 쪽지가 더 확실한 표현 방법이다.
데이 정말 챙기고 싶으면
정신부터 챙기고, 그 의미부터 다시 새기자 !
그리고,
2월14일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는 사실
제발 내년엔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