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어머니는 낙지를 훔친다 -부쵸베사메무쵸(Besame Mucho = Kiss me Much)
베사메무초라는 영화가 특이한 기록들을 연거푸 갱신했던 영화였다. "조조때 영화마저도 매진률"을 나타 내는가 하면, 30대~40대 문화(영화)와 거리가 멀어져 간다고 하는 일명 넥타이 & 하이트 칼라층 부대까지 친구에 이어 베사메 무쵸로 또다른 잔상으로 이어간 작품이었다. 이는 문화적으로 보면 참으로 고무적이나 사회적으로 보면 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 중산층으로 하여금 스크린 앞으로 사람들을 끌어 들인 것일까?.
아직도 어른들이 빼놓치 않고 하시는 말씀에 "신랑을 찾으려거든 번듯한 직장, 장래가 보이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 말씀 하신다.그런데 요즘에는 진정 그런 직장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나도 그러한 문제를 두고 정말 번듯한 직장에 있는가 물을 때 자신 있게 대답을 못할 듯 하다. 왜 그것은 삶은 고여 있는 호수가 아니라 수초의 시련 처럼 가뭄이 들면 목 말라하고, 물이 범람하면은 그 억검의 시련을 견뎌야 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옛 어른들에게 직장는 곧 행복의 개념이기도 하겠고 그런 직장에 한번 들어간 어미,아비는 어께에 절로 힘을 주시고 돌아 다녔고, 그렇지 못하고 퇫방에 흰손을 씻고 있는 자식을 둔 아비는 기죽어 다녔으며, 좋은 직장에 다니는 아들에게 말이라도 잘해주면 안되겠나 하고 계란 몇줄 쏴 왔네 기차타고 갈때 삶아 먹으라고 하고 넌즈시 마루에 두고 간 부모의 뒤모습을 보고 산 것이 60~70년대 풍속도 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 언제 부터서 선진국이었던냥 거들먹 거리다 90년 중후반을 IMF를 거치면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그냥 방치하고 소 잃은 후 모든 것을 상실하고 60~70년대의 초심으로 되돌아 가자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다. 우리 머리 속에는 매판 자본의 결탁을 그래도 선량한 이해심으로 국가가 잡아줘 왔고, 무한정 그렇게 해줄 것으로 믿어왔다. 의심할 여지 없이 진리로 자리 잡아갔다.
그러나 80년도 국제 구룹 해체는 기업하는 이나 선량한 시민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였다. 이는 80년 신군부에게 기업을 경영하는 이도 맥을 못추고 넘어 간다는 것. 대한전선(우리에게 최불암이 난데 없이 무전기를 들고 튀어 나와 1,2,3 냉장고 열창하던 기업으로 더 유명함.) 잠식하는 공룡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80년 초반부터서 정치자금의 상납구조는 자의반 타의반 자발성을 띠게 된다.
그러나 그런 막강한 권력도도 인터내셔넬즘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나의 부산물이었다. 점차 전세계가 WTO(자유무역체제)에 접어 들면서 제 나라의 기업의 부실도 국가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협상에 접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서히 등치로 밀어 부치던 기아, 동아, 대우 등 필두로 빛의 잔치도 끝나가고 신군부의 덕을 본 대우도 막차를 향해 달려갔으며 무한정 안정할 것 같았던 기업들이 시대와 조류앞에 순순히 깃발을 반납하고 떠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도 스스로 자유경쟁에서 버터내지 못하고 사라져 가야 한다는 받아 들이기 힘든 정글의 법칙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의 권한만 막강해지고 나머지는 어찌됐건 이기는자만이 들어 오라는 냉혹함을 버터야 하는 것이다.
IMF 때 대시련을 겪으면서 이제사 기껏 10년의 부흥을 한점 딴 선달의 객끼처 너부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너무도 미약한 존재일 수 밖에 없음을 진저리 나게 깨닫게 되고 그때서야 새로 시작하려 하지만 빈 몸에 빈 주먹만이 앙상할 뿐 비빌 언덕도 없는 삭막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제는 그 유행하던 안정된 직장이란 존재 하지 않으며, 능력이 상+하와 좌+우 관계를 결정 짓는 냉혹한 세계가 놓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적당히 라는 말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사면초가에 놓인 측은 어쩌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층일 것이다. 이를 두고 윗 상관만 있고 아랫 사람이 없는 "영원한 아웃사이더" 혹은 "영원한 낀세대"라고 칭한다.
20대 갓 졸업한 대학생들은 당돌하고 무섭기 까지 하면서 상관에 대한 예의가 없다. 그러면서 사회가 점차 "연봉체제"로 접어 들면서 성과물 우선주의를 치닺고 있으며 이렇다 보니 성과가 날성 싶은 곳만 찾아다니는 한탕주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그래서 가장 이성적일 것 같은 대학생들이 피라밋 상혼에 가장 많이 빨려든 이유도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80년 전후 까지만 하더라도 라디오나 봉제 공장에 다녀서 적게 벌어도 알차게 쓰겠다에서 이러한 가치관이 서서히 붕괴되고 수모를 당하면서라도 짧은 시간 일하고, 깔끔한 복장으로 일하는직장이 띠깔라는 직장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장 유행했던 것이 각 직장의 화려한 유니폼 문화가 아니였나 싶다.
이러한 선호는 신군부의 3S(spots,screen,sex) 정책과 맞아 떨어져 한참 붐을 이뤘다. 이제는 30대~40대가 선뱅에게 대우를 해주었던 챙김이나 섬김의 대한 미덕은 아랑곳 하지 세태로 발전 할수록 점차 소외감을 느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붕괴와 안정된 직장의 붕괴는 제반 불안 심리에 갖치는 수밖에 없고 대우,현대,삼성 등 몰락하지 않을 것 같은 대마도 스스로 위기감에 젖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해고를 경험하고 남아 있는 이도 해고된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슷로 이러 설 수밖에는 그리고 자기 몸값을 올리기 위한 처절한 싸음에 접어든 것이다.
그래서 배가 나와서 짤리지 않으려는 군장교들의 몸부림, 새벽에 40대가 넘어서 들어오지도 않은 영어를 깨쳐 보겠다고 어학원,컴퓨터학원 등이 성시를 이룬고, 취업이 안된 학생은 누가 보면 뭔가를 해야 하니 만년 고시생의 길로 접어들고 나는 우리집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지금 나는 불안 하지 않은가!!!!!!!!!!!!!!!!!!!!
<EMBED style="FILTER: alpha(opacity=100, finishopacity=0, style=3) gray(); WIDTH: 180px; HEIGHT: 25px" src=mms://Media0p.clickpop.co.kr/dmc/0P05/1900/0P0518970002/0P0518970002_128kbps.wma AllowScriptAccess="never" volume="-1" autostart="true" loop="true">
Blue Bossa (영화 '흑인 올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