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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후 여자친구 아버지 퇴직일 때문에 빨리 결혼한다는 전남친

죽지못해살... |2026.04.30 20:00
조회 3,018 |추천 1
장기 연애후 헤어진 남친이 사귄지 3개월도 안 된 여자랑 6월에 결혼을 한다네요
그도 저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하는 와중에 여자친구를 만난것 같아요 저한테는 소개 받았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회사사람이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가 만나는 상태에서도 저한테 친구 폰으로 전화해 "보고 싶다",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온갖 여지를 주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SNS로 결혼 소식을 접하고 사실이냐 물었을 때도 처음엔 끝까지 부정하더군요
그러다 결국 하는 말이, "예비 신부 아버지가 6월 퇴직이라 급하게 잡았다", "그 여자가 본인 아버지한테 잘한다"는 식의 변명뿐이었습니다
​근데 저한테 "너만큼 사랑한 여자가 없었다,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좋았다"며 감정을 호소하던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봐도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하나?', '그 여자를 사랑하기는 할까?'라는 마음이 들어요

​전남친은 현실적인 조건(아파트 대출, 월급 박봉, 아버지 부양) 때문에 그 여자를 선택했다면서, 왜 저한테는 추억을 더럽히는 말들을 남겨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의 팔로우 목록을 보니 예비 신부랑 신혼여행 스냅 사진 찍는다고 유난을 떨고 있네요
​그 여자 SNS도 알고 있어서 전남친이 어떻게 얘기했는지 전부 폭로하고 싶지만, 한때 좋아했던 감정 때문에 참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트 판을 볼 때 6월 결혼이라는 키워드만 봐도 가슴이 내려앉는데,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해 보이네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걸 아는데 마음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요
하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야겠죠?
저에게도 행복한 날이 찾아오기는 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19
베플ㅇㅇ|2026.05.01 05:51
쓰니와 헤어지기 전부터 그 여자와 사귀면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무슨 결혼을 3개월 사귀고 2달 후에 뚝딱 결혼을 하나요 ㅋㅋ 그러니까 너를 제일 사랑했었다느니 어쩌니 여지를 주면서 쓰니가 그 쪽에 폭로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 거구요 그 쓰레기 잘 떼어냈으니까 깨끗하게 손절치고 연락을 딱 끊으세요. 생양아치놈아 자꾸 연락하면 여자쪽에 폭로하겠다고 하면 앗 뜨거라 끊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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