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얀"s 칼럼 season2 첫번째.."성공하고 싶습니까?"(3편)

이준형 |2007.02.24 23:39
조회 27 |추천 0

얀,s 칼럼 의 얀군입니다.

 

제 첫번째 칼럼을 여기까지 읽어오신 분들,

 

그동안 어떤 생각들을 하셨는지 저도 궁금하군요.

단지, 제 말에 공감하지 않더라도 좋으니,

제발 "생각"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신다면,

글을 쓰는 보람이 생길 듯합니다.

 

지난주 글을 쓰면서 성공에 대한 비법(?)을 알려드리겠다고,

감히 공언을 해버린 얀군,

어떤 말을 늘어놓을 것인지, 혹시라도 궁금하셨는지요.

자, 이제 그 해답을, 그 대답을 이제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제 글이 아닌,

다른 이의 이야기를 잠깐 늘어놓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소개하는 이 이야기만이라도 제대로 들으셨다면,

이 글을 읽은 당신의 앞날에는 성공이 눈앞에 펼쳐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소개할 글은,

그리 글을 잘쓰거나, 현란한 수식어는 없읍니다.

그러나 이 글에는, 단 하나의 진실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게스트,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을 소개합니다!

 

-

저는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친척 하나없이 열다섯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하나 없이 25년전 대우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 발명특허대상, 장영실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명장으로 추대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습니다.

 

사환에서 명장이 되기까지 제가 대우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오는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당시 입사자격이 고졸이상 군필자였습니다.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갱이하다 당시 사장이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에서 떨어져 가까스로 사환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환으로 입사한 저는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했습니다.하루는 당시 사장님이 왜 일찍 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을 위해 미리 나와 기계 워밍업을 한다고 했더니 다음날 정식 기능공으로 승진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5시에 출근했고, 다시 사장님이 질문하시기에 똑같이 대답했더니 다음날 반장으로 승진시켜 주었습니다.

 

제품에 혼을 싣지 않고는 제품을 얘기하지 말라.


제가 어떻게 정밀기계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공시 온도가 1℃ 변할 때 쇠가 얼마나 변하는지 아는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걸 모를 경우 일을 모릅니다.


내가 이것을 알려고 국내 모든 자료실을 찾아 봤지만 아무 자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장 바닥에 모포 깔고 2년 6개월간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재질, 모형, 종류, 기종별로 X-bar값을 구해 1℃ 변할 때 얼마 변하는지 온도 치수가공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기술공유를 위해 이것을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기술시대란 책에 기고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세 명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큰 일이 일어난 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출한 자료가 기계가공의 대혁명 자료인 걸 알고 논문집에 실을 경우 일본에서 알게 될까봐 노동부장관이 직접 모셔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장관을 찾아갔을 때, 장관이 '이것은 일본에서도 모르는 것이오, 발간되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지 모르는 엄청난 것이다.'고 말했습

니다.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습니다.

 

일은 어떻게 배웠냐?


어느 날 무서운 선배 한 분이 하이타이로 기계를 다 닦으라고 시켰습니다.
모든 기계를 다 뜯고 하이타이로 닦았는데, 기계 2,612개를 다 뜯었습니다.


6개월 지나니까 호칭이 '야, 이 새끼야'에서 '김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기계 좀 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력이 좋으니 제대로 대접하고 함부로 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를 뜯고 물로 닦았습니다.

사고를 친 거죠.
그때,저는 사람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가훈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 없다' 입니다.

 

저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에서 아홉번 낙방, 1급 국가기술자격에 여섯 번 낙방, 2종 보통운전 다섯 번 낙방하고 창피해 1종으로 전환해 다섯 번만에 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새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는 접니다. '새대가리'라고 예기듣던 제가 이렇게된 비결은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다는 생활신조 때문입니다.


나는 현재 5개국어를 합니다.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은 과욕없이 천천히 하루에 한 문장씩 외웠습니다.

집의 천장, 벽, 식탁, 화장실 문, 사무실 책상 가는 곳마다 붙이고 봤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한 문장씩 1년, 2년 꾸준히 하다보니 나중엔 회사에 외국인이 올 때 설명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급, 돈 버는 것은 자기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을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배 아파 하지 말고 노력하십시오.


의사, 박사, 변호사 다 노력했습니다.


남모르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루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저는 제안 2만4천6백12건,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라도 개선합니다.


하루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가공기계 개선을 위해 세 달 동안 고민하다 꿈에서 해답을 얻어 해결하기도 했지요.

 

얼마 전에는 새로운 자동차 윈도 브러시도 발명하였습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런 걸 발명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발명하게 된 배경은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가 윈도브러시작동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교통사고 후 자나깨나 개선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물을 가르는 걸 보고 생각해냈습니다.


대우자동차 김태구 사장에게 말씀드렸더니 1개당 100원씩 로열티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약속하고 오는 길에 고속도로와 길가의 차를 보니 모두 돈으로 보입디다.

 

돈은 천지에 있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돈은 들어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습니다.저는 심청가를 1000번이상 듣고 완창하게 되었습니다.


심청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의 인생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목숨 거십시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아무도 다가올 수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돈이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상에 가면 길가에 핀 꽃도 다 돈입니다.........끝... 

 

 

(어렵지만 전문을 다 실었습니다.)

 

자, 제가 직접 이야기 하는 것보다,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기 위해 올린 성공의 비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이게 모야? 고작 이런 뻔한 이야기 하려고 거창하게 질질 늘어놓는거야? " 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당신은 조용히 제 칼럼 오른쪽 위에 있는 X버튼을 누르시고 창을 닫고 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전 이말을 도저히 절대 흘려 보낼 수 없는,

인생의 진리이자 제 삶의 거대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이들 늘어놓는 소리,

누구나 쉽사리 이야기할거 같은,

"열심히" 란 단어에,

제 혼을 담아 당신께 진정어린 칼럼을 드리고자 이 글을 썼습니다.

 

제글을 읽어주시는 고마운 당신,

당신은 살아오면서, 과연 인생의 목표라는 것을 가져보신 일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 목표를 가졌었다면,

그 목표에 대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까?

 

노력이란 단어, 정말 고리타분하고,

옛날 어르신들이나 좋아하실것만 같은 이 단어는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의미를 기울인다면,

절대 그 말을 우습게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귀찮고, 하기 싫고, 그냥 포기해버리기 십상인 당신의 인생을,

변변한 목표없이 작심삼일의 인생을 살아오는 당신의 실패한 인생을,

성공으로 돌려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김규환 명장님의 말씀을 다시 새겨보십시요.

저 투박한 연설에서 당신은 무얼 느끼셨습니까?

자기 자격증 많이 땄다고,

또는 노력했더니 자긴 성공했다는 식으로

자랑하는 걸로 보이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감히 되묻겠습니다.

 

당신 그렇게 잘 나셨습니까?

저분만큼 성공하셨습니까?

"내가 하지만 않아서 그렇지 나도 공부하면 당연히 저 정도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요- 사실 그말이 맞습니다.

당신도 노력하면, 당신도 공부하면,

당연히 저정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 조건이란게,

인생의 성공을 이룩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패한 사람들은, 항상 남 탓을 좋아합니다.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죽어도 안하고,

시험에 떨어진 이유는 공부하는데 자꾸 친구가 불러내서라고,

취업에 실패한 이유는 이 나라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집안 사정을 탓하고, 사회를 헏뜯고, 미워하고, 체념합니다.

인생의 변명거리를 만드느라 바쁘신 분들,

성공하는 사람들이 남탓할 시간도 없이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을때,

실패자들은 자기계발할 시간도 없이 사회에 불만을 터뜨느니라 애쓰고 계십니다.

이러니 차이가 날 수 밖에요.

 

물론- 경제가 많이 힘듭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보면서 저 역시 참 분노를 느낄때도 많지요.

그러나 당신 아셔야 합니다.

불평등과 썩어빠진 세상을 욕하기 전에,

당신은 그 썩어빠진 세상을 정화시키려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일단, 자신이 비판하는 그 윗대가리 이상의 능력을 갖춘 다음이나,

그 윗대가리를 욕할 수 있는 진정한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울 어른들 노무현 좀 그만 욕하시고,

일단 노무현 절반만큼이라도 공부한 다음에,

노무현씨를 그렇게 쉽게 무조건 매도할만한 대상인가,

다시한번 평가해 보시지요. 

 

전 사실 인생의 쓰레기였습니다.

무엇하나 잘하는 거 없이, 오로지 혼자 읽고 싶은 책만 읽은 채,

쓸데없는 지식만 넣어가지고는 사회를 탓하고,

입시지옥과 불안한 미래를 혹평하는 불만덩어리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변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어줍잖은, 아직도 모자른,

그러나 그 존재를 느낀 이후 항상 가까이서 살고 싶은 단어.

"노력"의 힘이였습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전진 할때에,

성공으로 가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많은 분들의 발뒤꿈치에 때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이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계속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 젊은 재원이라 생각합니다.

 

제 잘난 척을 하려는 이야기가 아님을 부디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김규환 명장이 "자기는 새대가리다" 라고 이야기 할때,

그 말씀 정말 가슴에 못이 박히도록 감동적이였습니다.

그 못난 머리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이 되었을 때,

그분의 감정이 어떠하였을지,

그 희열을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그 분처럼 성공하고 싶기를 열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제 주변분들은 절 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어딜봐서 머리가 좋아보이던가요?

전 절대 제 머리 안믿습니다.

하지만 그 덜 떨어진 머리로,

덜렁대는 성격으로,

맨날 실수 연발인 하루하루를 가지고도,

 

나름 인정받는 학업생활을 마치고,

지금 현재 한국 금융의 한복판에서

치열한 전쟁을 앞둔 전사가 되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잘나서 이렇게 된거 같습니까?

 

전 사실, 제 주변 지인들 모두가,

일단 저보다 머리가 좋다는데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그 좋은 머리 왜 썩히십니까.

그렇게 편한 삶이 좋습니까?

 

이 세상 사람 누구나 다 성공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 많이 벌고 명예를 드높이는 것만이 성공인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분야에서든,

사회적, 공익적인 분야에서든,

일단 목표를 이루고자 하시는 분들은,

김규환 명장님 같은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가지신 분들,

제발, 절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글을, 그냥 좋은 말 한번으로 넘어가시지 말아주십시요.

조회시간마다 되풀이되는 교장선생님의 지루한 연설,

알고보면 다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말을 생각없이 "그냥 또 설교하시는구나"

라고 넘어가기 때문에,

훌륭한 말은 그 빛을 잃고 지루한 시간만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좋은 말을,

진정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말에 대한 의도를 깊이 "생각" 하고,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하는 그 이야기를,

가슴속 깊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되어있다면,

노력하는게 쉬워집니다.

노력한다고 모두다 성공한다는 보장은 감히 못드리지만,

노력과 성공과의 상관관계는 실로 생각보다 월등히 높아서,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하는 가장 빠른,

최고의 비법인 것입니다.

 

 

얀,s 칼럼 다음주에는,

성공하고 싶습니까? 의 마지막으로서,

성공하고 싶은 자의 마음가짐과,

성공은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성공에 관한 제 개똥철학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여러분, 제 글이 맘에 들건 들지 않았건,

저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끝없이 되풀이하고 있듯이,

글을 일단 읽었다면, "생각"이란 걸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철학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여러분들 자신 스스로가, '나만의 철학'을 지닌 이가 되길 원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