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새벽...
알람이 울리 듯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조용한 침묵....
졸린듯한 목소리로 그 사람은
'사랑해'라고 말합니다.
잠꼬대처럼 말하는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진심이 뭍어납니다.
나 역시
잠결에 들은 단 한마디였지만
서운했던 맘들이 다 사라집니다.
이것이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 사람...
서운해 할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리는 그 사람...
30초동안의 짧은 시간동안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였지만
그 말을 하기위해
피곤한 몸을 일으켜 전화를 걸어 온
그 사람....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