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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의 유래

지인숙 |2007.02.28 11:56
조회 99 |추천 1


흔히들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을 보고 강태공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강태공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강태공은 낚시꾼 이라기 보다는 전략가이자 행정가 라고 할수 있습니다.

 

본래의 강태공의 이름은 강상 이라는 사람입니다.

 

강태공은 한적한 시골의 나이 60이 다된 늙은이였습니다.

그는 젊어서 부터 공부에 열중했고 나이 60이 될동안 그의 고향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겼다고 하네요 .

 

그런데 이상한것은,

요즘 우리가 낚시에 사용하는 고리모양의 낚시바늘이 아닌 일자 낚시 바늘이었다고 합니다.

 

강태공은 낚시를 하려는게 아닌 세월을 낚으며 때가 올때를 기다린거죠.

 

강태공의 아내는 그런 태공이 너무 싫었어요

항상 가난하고, 하다못해 낚시를 해도 물고기를 잡지 안으니 얼마나 속이 탓겠어요.

 

가난에 지친 태공의 아내는 결국 도망을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태공은 여느때와 같이 위수(웨이수이)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사냥을 나온 문왕이 태공을 보고 몇마디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왕은 대화가 끝나자 이렇게 말했어요 .

 

"나의 아버지인 태공은 항상 말하길 언젠간 나라의 큰 힘이될 스승이 나타날 것이니 언제든 유념하고 준비하고 있으라 했는데..그 스승이 바로 당신인것 같소"

 

라구요~

태공은 그길로 문왕을 따라 궁궐로 들어가 등용된후,

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하고 주나라를 창건하기에 이릅니다.

그후에도 성왕에 의해 제나라의 제후로 봉해졌죠.

 

강태공이란 이름은 문왕이 지어준 건데요

태공망 이라하여 (태공이 바라던 성인)이라는 뜻입니다. 또는 강상의 성을 따서 강태공 이라고도 불리게 되었구요.

 

그외에도 태공의 이야기는 아주 많습니다.

 

문왕에 의해 등용된 강태공이 어느날 많은 신하들을 이끌고 행차를 하는데 우연히 옛날 강태공을 버리고 도망간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강태공의 아내가 강태공을 보고 다시 아내로 맞아달라고 하지만 강태공은 "엎지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수 없으니..." 라는 말을 했구요.

 

그말은 후대에도 속담이 되었습니다.

 

강태공은 당대의 일등 공신이자. 지략가였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공자가 강태공을 제일로 싫어했다던데.. 그도 그럴것이 이상적인 성격의 공자와 현실적인 태공이 안맞을 법도 하지요? ㅎㅎ

 

여튼!!!

세월을 낚고, 시간을 기다리며,한나라의 왕까지 낚아버린 강태공...

이 큰 대어를 낚은 강태공이 진정한 낚시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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