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 공경을 우려하는 개신교인들이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에는 예수님과 베드로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관습(성전)이 살아있는데 ,
개신교인들은 이 중에서 사람이 만든 관습을 폐지하고 오직 성경에 명시된 것만을 따르고자 했습니다.
십계명을 충실히 따르고자 하는 취지는 좋았으나 불완전한 사람이 판단하여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강림 이후로 하느님께서 직접 계시하시고,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누군가 자기의 목숨으로 산 것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고 보호하지 않겠습니까?
(요한복음19:26)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요한복음19: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성경에 보면 엘리사벳은 성모 마리아를 뵙고 성령에 감동되어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루가복음1:43)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오늘날도 성령에 감동된 사람은 엘리사벳처럼 외칠 것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동일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그 이름자체로 이미 하느님이 될 수 없으며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역사와 성경과 교회에서 존재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임하시는 통로가 되신 분으로서 우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로가 되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중보기도)를 통하여서도 풍부한 은총을 흘려보내는 것을 즐겨하신다면 그것을 막거나 반대할 권한은 사람에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예수님도 함께 하십니다.
함께 모여 기도할 사람으로 성모님을 선택하여 성모님께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나쁘다고
성경에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묵주기도를 바칠 때 함께 바치는 "성모찬송"에서 다음과 같이 전구를 부탁합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성모님을 죽은 영이라고 하며 죽은 자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예전에 보았는데
성경에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고 하셨듯이
하느님은 살아있는 자들의 하느님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아브라함이나 이사악이나 야곱은 죽은 자가 아닙니다.
하느님과 동행하며 하느님을 모시고 사시는 성모님도 죽은 자가 아닙니다.
(누가20:37)모세도 가시덤불 이야기에서 주님을 가리켜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고 불렀다. 이것으로 모세는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이 말씀은 하느님께서 죽은 자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느님이시라는 뜻이다. 하느님 앞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 있는 것이다."
"성모송"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도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모송에서 가톨릭 신자들은 성모마리아님께서 은총이 가득하고 복되신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는 분, 다시 말해서 주님과 동행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성경 여기저기에 기록된 말씀이기도 합니다.
(누가1:28)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
외아들이사악을 순종과 믿음으로 제물로 봉헌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인 것처럼
성모님은 자기 외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人子)" 이라고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요 형제라고 하신 것은
그처럼 누구라도 새로나면 예수님의 어머니나 형제처럼 소중한 혈연관계가 된다는 뜻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믿음 안에서 누구라도 예수님의 어머니처럼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어머니가 소중한 존재라는 당연한 전제가 말없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개신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기신 유언
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모님을 어머니로 모시라고 한 ...
출처: 네이버지식in